발성 끌어당김 회고
최근에 스프린트 발표. 미팅의 연속으로 목이 남아나질 않았다.
미팅 마지막 사람쯔음 목이 나가있고 컨디션이 항상 안 좋아졌다.
스프린트 발표를 하면서도 내 발성이 어눌하고 발음도 마음에 들지 않아
스피치 학원을 알아봤다.
용인에 거주하는 나로서는 좋다는 스피치 발성 학원은
다 서울에 있었다. 왔다갔다 3시간에 몇 주를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아찔 했다.
또 결핍에 사로잡혀 끌려다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알아차리고 다시금 내 발성이 좋아지고
평상시 말할때 긴장도가 줄어든 내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을 편히 먹었다.
영훈대표님도 아실거다. 내가 스피치에 결핍이 있고
결핍 부수려고 급급했다는것을.
그래서 마음 편히 먹고 스피치 학원을 지도에서 저장한것도 전부 삭제했다.
그로부터 2주뒤인 어제 놀라운 경험을 한다.
기존에 16년차 물리치료사분이 보험법안 문제로 직장을 그만두시고
온라인을 통해 영향력을 넓히고 싶은데 막막하다고 도움을 요청하신분이 계셨다.
나는 기쁜마음으로 돈 한 푼 받지 않고 그분의 커리큘럼과 방향성을 같이 점검하며
미팅을 주 1회씩 진행하고 있었는데. 딱 3주차 미팅인 어제
의도치 않게 내 몸의 발성을 되찾게되었다.
복압을 잡고, 후두를 내리고 이런 스킬적인것이 아니라
내 몸의 패턴 자체가 복압을 말할때 잡을 수 없는 상태였고
올바른 복장뼈의 위치가 아니었다.
구조가 잘못되니 몸이 살기위해 내 몸의 패턴을 변형시킨것이고
그 변형시킨것으로 인해 목앞이 긴장되고 후두가 조여지는거였다.
그래서 내 원래 목소리가 아닌 두단계는 얇은 목소리가 나왔고
사람을 공명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인 목소리를 통해
진동을 일으켜주지 못했다.
그런데 물리치료사님의 커리큘럼 과정을 같이 점검해보다가
발부터해서 가슴까지 올바른 텐션과 지지,회전을 갖추니
미치도록 편하고 공명되는 목소리가 나왔다.
체화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테지만
결정적인 발성 힌트를 가져다주셨다.
좋은마음으로 시작한 물리치료사님과의 미팅에서
오히려 내 오랜 결핍을 해결해버렸다.
모든것은 연결되어있고 나누는것은 사실 나를 위한 행위이고
너와 나의 경계가 없기에 선순환이다.
스프린트에서도 난 이걸 적극 활용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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