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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장꾼 ㅣ 행복한장사꾼들
작성한 게시글
나와 타인 그리고 관계에 대하여 (유무상생)
타인이 요구하는대로 나를 내버려두었다면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욕망이 요구하는대로 나를 내버려두었다면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을 것이다. 어떤 단어를 정하면 그 단어로부터 새로운 이분법이 생각나고 새로운 문제가 정의된다. 신념은 오로지 나의 과거 경험 (유전자 포함)에서 정리된 최적화된 감정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일뿐이다. 이러한 해석을 계속 하다보면 어느 것도 옳은 것은 없다로 귀결될 수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왜냐하면 우리는 무인도가 아닌 사회를 이루며 합의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치라고 생각(착각)하는 것은 사실 나 자신에서 고유하게 나왔다고 볼 수 없다. 관계 속에서, 맥락 속에서, 언어놀이 속에서 관념으로 만들어졌을뿐이다. 그렇다면 결국 맥락속 의도 그리고 감정기반 취향밖에 남지 않는데 여기서 선택이라는 단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는 이루어낼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것을 원했기(선택)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영원히 객관적인 것은 없는 것인가? 진리라고 부르는 것들 신학이라고 부르는 것들 그런것은 환영이고 가짜란 말인가? 그것은 알 수 없다 그래서 비트켄슈타인은 논증할 수 없는 주제는 침묵해야한다고 했다. 신이 있다고 믿는사람들은 신이 있는 증거만 찾아나설것이고 반대이면 없는 증거만 찾아나설 것이다. 그저 나의 신념과 의도를 강화학습하며 살아나갈 뿐이다. 그래서 그나마 내 행복을 위해 경험기반 확률 높은 게임을 진행해볼뿐이다. [사랑에 대하여] 나를 사랑한다 아내를 사랑한다 가족을 사랑한다 동료와 지인을 사랑한다 내 조국을 사랑한다 다른 국가와 종교를 사랑한다 [의사선택에 대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스템 기반 의사선택을 한다. 내가 떳떳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한다.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만큼 상대를 대접한다. 인간 고유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문제가 있더라도 솔직하게 소통한다.

범놀이터 사업일기 9월 15일 - 1인 기업의 반란
폴자비스의 1인기업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562005 최근, 슬로우워크를 읽고 난 뒤라 그런지 이거 뭐지?? 내 생각인가라는 느낌으로 작가의 생각과 계속해서 공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인 기업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고 자기 자신만의 의도와 취향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 변화의 흐름에 맞춰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잘 살펴보면서 미래를 예측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예측하는 미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AI를 소유하는 빅테크의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되어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영향력이 커지지만 철학을 공부하지 않는 개인은 그 사람과 기업, 브랜드를 찬양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잰슨황, 일론머스크를 동경하고 계속 테슬라, 앤비디아 주식을 사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각 개인은 노동은 AI와 로봇에게 맡기고 (이 사이클이 계속 커지면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됨) 아직 노동을 로봇에게 못 맡긴 과제를 갖고있는 빅테크 회장님들은 그것으로 유도할 것임. 자신의 취향대로 놀고 즐기는데 진심이 될 것입니다. 단, 돈이나 희소성이 있는 사람(인플루언서)에 한해서입니다. 인간은 구별짓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남들과 다르고 우월하다 혹은 유니크하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죠. 하지만 반대로 그런것들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가치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한 개인이 누릴 수 있는 부의 크기는 절대적으로는 늘어납니다. 상대적 빈곤일 뿐이며 희소성 있는 자원을 제외하고는 번영의 느낌을 느낄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인데 이 마음 상태를 잘 지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해야하고 빠른 변화에 맞서 무분별하게 미래를 예측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쉽게 피봇팅 할 수 있어야하고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도 쉽게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불변하는 것들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토론하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더 큰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만 할 수 있는 그 전문성을 키워야 합니다. 퀄리티에 집중해야합니다. AI 딸깍으로 무수히 많은 복제품이 나오지만 그 안에서 왜 이것이어야만 하는지 핵심 알맹이가 있어야합니다. 1인 기업가들은 더 냉정합니다. 당신과 오히려 왜 안헤어져야하는지 찾기가 어려워 질 것입니다. 대기업은 시스템과 법과 질서안에서 노동자들을 관리해야하기때문에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해주지만 1인 기업의 경우에는 자신의 생존이 달려있기 때문에 파트너와 쉽게 동맹을 맺고 또 헤어지기도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자신이 대체불가능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려면 더욱 유니크해야하고, 린치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오프라인 모임에 집중해서 키맨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관계에만 집중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키맨들의 피드백을 받아 진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퀄리티는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스타벅스는 확장을 선택하는 대신, 커피의 퀄리티에 집중했습니다. 콘솔워크도 마찬가지로 그 퀄리티에 미친 집중을 해야할 타이밍입니다. AIOS가 판치는 세상에서 토큰 값은 줄이면서 원하는 결과물을 쉽게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존 고객들에게 집중하여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범놀이터 사업일기 9월 7일 - AGI의 시작 & 슬로우워크
적어도 패턴이 있는 일에서는 인간이 병목을 만든다. 그래서 9월의 목표를 정했다. <9월의 목표> 9대의 맥미니를 24시간 다크오피스 직원으로 돌리는 것. 그렇게해서 10월에 맥스튜디오 & 맥미니 5대를 추가로 구매한다. 왜 그렇게 해야하나? 슬로우워크의 정신때문이다. 업무량을 줄인다. 자연스로운 속도로 일한다. 퀄리티에 집착한다. 여기서 업무량을 줄인다는 말은 다음과 같다.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하는 필 수 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일들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 이렇게 업무 부하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여유를 활용해 가장 중요한 몇몇 프로젝트를 온전히 파악하고 추진해나가자. 업무량을 줄인다는 것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여러가지 의사 선택들과 보조업무를 AI에게 위임하겠다는 뜻이다. 그렇게해서 생겨난 시간과 에너지를 통해 고요함을 지켜내고 깊게 사유할 수 있는 몰입의 상태에 돌입한다.

범놀이터 사업일기 9월 3일 나의 사랑 맥미니6
한달 전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 잘 팔리던 프로그램을 판매 중단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정신없는 한 달이 지나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주 동안 24시간을 몰입한 것 같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맥미니6 에 설치된 코덱스와 클로드코드와 씨름했다. 하지만, 천만 다행이다. 덕분에 나의 개발 실력이 미친듯이 올라갔다. 이 문제가 없었다면 나는 내 자식같은 맥미니6 를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은 나에게 엄청난 사건이다. 캐시카우가 되는 퀄리티있는 개발 업무를 온전히 맡길 수 있다는 것. CS 처리, VOC 처리 등도 모두 자동화로 위임 가능하다. 현재 내가 온전히 쓰는 맥미니는 맥미니6 뿐이지만 현재 9대를 이런 상태로 만들 예정이다. 정진대표님의 맥미니4 에서 돌아가는 소셜 팩토리 도 꽤나 괜찮아지고 있다. 이 9대를 가지고, 지금 시스템을 굴리기만 하면 맥미니와 맥스튜디오의 개수는 산술적으로 배속으로 늘어날 것이다. 오픈AI도 애플의 맥스튜디오와 맥미니를 대량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나도 이거 100대를 온전히 돌릴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어마무시한 회사가 되어 있을 것 같다. 전기비가 많이 들었지만 사실 인간보다는 말도 안되게 싸다. 인간이 병목이다. 반대로 인간은 인간 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그게 일을 놀이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콘솔로 일하게 될 것이다. 애플워치, 구글글라스 등으로 AI와 직접 소통하며 인간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크루즈에 탑승하여 또다른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것이다. 그 과정을 유튜브에 담아서 존재긍정, 인간승리를 계속해서 담아낼 예정이다. 그 과정은 많이 아프긴 했다. 아꼈던 직원을 더 빠르게 떠나보냈고, 주변 사람들에게 쓴소리 아쉬운 소리 도 계속 했다. 하지만 괜찮다. 일을 놀이로 하는 것에 기쁨이나 행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슬픔과 분노도 그 과정이다. 그 과정속에서 다시 오히려 뇌가 말랑말랑해지고 무위하면 무불위하는 상태, 몰입상태에 가게 해서 자신의 에고를 내려놓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볼수 있게 도와드릴 것이다. 너무나 재밌고 즐겁다. 그리고 나와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

존재긍정의 힘으로 월 매출 7500만원 돌파!
사명에 기반하여 돈을 벌고 싶었다. 아니. 사람들에게도 일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나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다. 머리가 좋지도 않고, 이해력도 느리다. 그저 끈기 하나로 사업을 버텨왔다. 처음 김서한 대표님과 1:1 진단 컨설팅을 했던 날이 아직도 떠오른다. 동탄의 한 사무실. 내가 꿈꾸던 세상을 이미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사실 그곳에 가기 전까지는 컨설팅 비용이 비쌌기 때문에, ‘절대 설득당하지 않을 거다.’ 그렇게 굳게 믿고 들어갔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 팔랑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 경계했다. 그런데 아무리 그날을 곱씹어 생각해봐도, 그때 느꼈던 그 소름은 감출 수가 없다. 인간의 뇌는 전전두엽으로 하는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이 먼저 반응한다. 나는 그 순간, ‘아, 이 길이 맞구나.’ 그걸 느꼈다. 그 이후로 마스터마인드 교육을 열심히 받고 사명을 입고 사업을 진행 했다. 사실 처음에는 45기 대표님들이랑만 이런 사명에 관련된 대화가 통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나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똑같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아니. 의도적으로 하려던 건 아니다. 내가 이미 그걸 입어버렸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살게 됐다. 처음에는 직원들의 저항이 심했다. ‘저 사람 왜 저래?’ ‘돈 벌려고 만난 거 아니야?’ ‘무슨 개소리야.’ 말은 안 했지만 그런 눈빛이었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저는 사명과 원칙을 지키지 않으시면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직원들은 벙쪄했다. 하지만 나는 상관없었다. 나는 이 사명을 죽기 전까지 지키고 싶었다. 어렵다, 힘들다. 그런 고민조차 할 만큼의 의심도 없었다. 나는 이걸 하기 위해 태어났고, 이걸 하다가 죽을 것이다. 중간에 무슨 일이 생겨도 상관없다. 나는 이미 느꼈다. 미래를 보고 왔다. 그리고 이 과정 자체가 행복하다. 그때부터는 그냥 가는 것이다. 두려움은 없다. 왜냐하면 나는 끝그림을 보고, 그것을 믿고 왔기 때문이다. 나는 인간 자체에는 호불호가 없다. 하지만 사람을 함부로 규정하고 판단하려는 태도에는 강한 호불호가 있다. 특히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바로 혼낸다. “내가 사람 볼 줄 아는데.” “쟤는 가까이하지 마.” “내가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아는데.” 세상에는 자신의 색안경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사람을 단정한다. ‘느낌이 쎄하다.’ 그 한마디로 한 사람의 존재를 규정해버린다. 나도 물론 그런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나는, 사람을 내가 느낀 감정이나 몇 가지 행동만으로 규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인간에게는 하나의 고정된 본질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람은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라는 하나의 말로 완전히 설명될 수 없다. 누군가의 성과도, 실수도, 능력도, 지금 겉으로 드러난 모습도, 그 사람의 존재 전체를 말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존재 그대로 존중하려고 한다. 존재 그대로 긍정하려고 한다. 그 사람이 선하기 때문에도 아니다. 그 사람 안에 숨겨진 순수한 본질이 있기 때문도 아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도 아니다. 인간은 어떤 자격을 증명하지 않아도, 그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것. 내가 이룬 것. 내가 겉으로 드러내는 모습. 그것만으로 인간을 판단하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 정확히 말하면, 나는 그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을 자기 기준 안에 가두는 색안경을 싫어한다. 사람은 누구도 다른 사람을 완전히 정의할 수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누군가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그 사람에게는 내가 아직 보지 못한 수많은 모습과 가능성이 남아 있다. 그래서 존재긍정은 사람의 진짜 본질을 찾아주는 일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도 아니다. 한 사람을 어떤 판단과 정의로도 완전히 가둘 수 없음을 인정하는 일이다. 나는 사람을 바꾸기 위해 믿어주지 않는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 같아서 긍정하는 것도 아니다. 변하지 않아도, 내 기대와 달라도, 그 사람의 존재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자신의 존재가 조건 없이 받아들여졌다고 느낄 때 사람은 스스로 변화할 힘을 얻는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증명할 것이다. 존재긍정을 받은 사람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사람은 존재를 긍정받으면 살아난다.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나는 그것을 계속 증명해 나갈 것이다.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 별로 힘들지도 않다. 어차피 나는 해낼 것이기 때문이다. 존재긍정. 어떤 본질이나 자격을 근거로 하지 않고, 인간을 존재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 이것이 내가 앞으로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갈 삶의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