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현4
2시간 전•
나 자신을 속이면 안된다
나는 내눈앞에 있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 눈치를 정확하게 챈다
근데 속도가 느리다.
한두번 만나서는 어떤사람인지 눈치 못챈다
그러다가 분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다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렇게 진면목을 확인하는순간
상대방의 패턴도 보이고
솔직하지 못한 모습들이 전부 보인다
근데 내가 모를줄 알았나?
나도 알고 온세상이 알고
누구보다 자신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있으리라
그러니 도둑은 제발이 저린 법이다
나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한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니까 삶이 두려운 것이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가면이 날라가면 어쩌나'
노심초사하니까 밤에 잠이 안오는 것이다
늘 신경을 곤두세우니 정신이 쇄약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가면을 벗고 살아가면
길바닥에서 발 뻗고 자도 쿨쿨 잔다
가면 쓰는 사람은
거대한 성에서
온갖 호위를 세워놓고도 발 뻗고 못잔다
나는 진실한 사람과 함께하고싶다
가면쟁이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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