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2시간 전•

타이밍..

어제 상담에서 내담자님의 내면아이를 만나게 해드렸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온것,,😱

그 아이를 너무나 강하게 거부하셨다 ㅠㅠ 깜짝 놀랬다.. 이런반응은,,,

“죽어버려.”
“그냥 그렇게 살아.”

차마 듣기 힘든 말들이 계속 나왔고,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다.

‘아, 아직 이분은 이 아이를 만날 준비가 되지 않았구나.’

‘역시 사람마다 타이밍이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그 마음을 열어드리고 싶어서 계속 시도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힘을 빼기로 했다.

지금 당장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자.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도 나누고,
편안하게 상담을 마무리를 했다.

역시 각자만의 타이밍이 있구나!!

‘언젠가 마음이 열리는 순간이 오겠지.’

그런데 상담이 끝난 지 약 5시간 후,
갑자기 연락이 왔다

“아무래도 그 아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그 말을 보는 순간 마음이 뭉클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죽으라고 했던 그 아이를
이제는 불쌍하게 바라보기 시작했구나.. 맘이열렸구나

어쩌면 상담에서 중요한 건
내가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사람이 자기 안을 안전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옆에서 기다려주는 것.

그리고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이 준비되었을 때 찾아오는 것.

사람마다 정말 자기만의 타이밍 있는 것 같다!.

너무 재미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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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이진용
44기 이진용3· 1시간 전

와... 이럴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또 성장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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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키미3작성자· 1시간 전

@44기 이진용 그러니까요.. 당황 그자체였어요🫨🫨🫨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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