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오늘은 ‘반응’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 하루였다.
나는 그동안 주변의 시선이나 사람들의 반응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살아왔던 것 같다.
이번 인터뷰 후기 영상 올리면서도 나름 기대가 있었고, 이번에는 좋은 반응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기대했던 만큼 반응이 나오지 않으니
순간적으로 실망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그때부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상황에서 아예다른 반응을 한다면???
다른 해석을 할거 같아서
오히려 나에게 더 좋은 일이 생길거야 나 터지기 일보직전이야 라는 말도 해줬다.
그러다가 인호대표님과 이야기하다가 문득
‘어차피 나에게 올 사람들은 온다.’
‘나는 길게 가면 된다.’
‘많은 사람보다, 나와 진짜 연결되는 소수의 사람과 함께 가면 된다.’라는 통찰이 왔다.
꼭~ 많은 사람들일 필요없쟈나!~!
이 생각을 하고 나니까 신기하게 마음이 훅 편해졌다.
예전 같았으면 반응이 적다는 사실을 가지고
‘왜 안 되지?’
‘내가 뭘 잘못했나?’
‘더 잘해야 하나?’
하면서 나를 몰아붙였을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그냥 바라볼 수 있었다.
‘아, 내가 지금 반응에 영향을 받고 있구나.’
그리고 그 반응을 꼭 따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걸 경험했다.
반응이 좋으면 기쁘고, 반응이 없으면 실망할 수 있다.
사람들의 반응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내가 어떤 마음으로 계속 걸어갈 것인지인 것 같다.
오늘은 그걸 아주 작게 경험했다.
‘반응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계속 선택할 수 있다.’
이런 경험들이 요즘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내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외부의 반응을 보고 나를 판단했다면,
지금은 내 안에서 먼저 방향을 정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_____^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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