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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업데이트

잘해낼 걸 아는데, 왜 이렇게 숨이 막힐까

잘해낼 걸 아는데, 왜 이렇게 숨이 막힐까강의 런칭에 성공했다.돈도 받았고, 신청도 들어왔다.겉으로 보면 축하받을 일이다.그런데 이상하게마음이 가볍지 않았다.오히려 다른 종류의 불안이 올라왔다.“이제 돈을 받았으니까,결과를 만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야?”“이만큼의 책임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그리고 더 솔직한 질문 하나가 따라왔다.“나는… 가르치는 걸 정말 좋아하는 걸까?”❚ 이 질문은 그만두고 싶어서 나오지 않는다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이런 질문이 올라오면“아, 나랑 안 맞는 일인가 보다”라고.그런데 내가 느낀 건 정반대였다.이 질문은도망치고 싶을 때 나오는 질문이 아니라,이미 판 안에 들어온 사람만 하는 질문이었다.아무 책임이 없을 땐이런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 돈을 받는 순간, 게임이 바뀐다런칭 전의 불안은 단순하다.“팔릴까?”“신청자가 있을까?”그런데 돈을 받는 순간불안의 결이 달라진다.이제는 변명할 수 없고이제는 대충 넘길 수도 없고이제는 ‘내가 만든 구조’가 사람의 시간과 돈을 건다그래서 숨이 막힌다.그건 약해서가 아니라,책임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내가 가르치는 걸 싫어하는 게 아니었다곰곰이 들여다보니내가 싫어한 건 ‘가르침’이 아니었다.감정으로 계속 끌어줘야 하는 구조결과까지 내가 대신 짊어지는 역할누군가의 실행을 대신 책임지는 상태이게 나를 지치게 만들고 있었다.나는 누군가를 설득하는 사람보다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에 가깝다.열정을 주입하는 사람보다움직일 수밖에 없게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쪽이다.그 차이를 이제야 인정하게 됐다.❚ 출장도, 탄식도, 다 이유가 있었다출장이 부담스럽고,강의 일정이 다가올수록 한숨이 나오는 이유는게으름이 아니었다.나는 에너지를 마구 쓰는 사람이 아니다.그래서 더 정확하게 쓰고 싶고,그래서 더 조심스러워진다.이런 사람은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일을 할 때항상 한 번 더 흔들린다.그 흔들림을“안 맞는 일”로 해석하면 안 된다.그건 방식을 바꾸라는 신호다.❚ 그래도 이상하게, 나는 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이상하게 확신은 있다.“나는 잘해낼 거라는 걸 안다.”이 확신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다.이미 한 번 해냈고,이미 구조를 만들었고,이미 도망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못할 사람은이 지점까지 오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정리했다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 사람이 아니라,결과가 나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이다.나는 모두를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라,실행할 사람을 걸러내는 기준을 만드는 사람이다.나는 열정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실행을 멈추지 않게 하는 시스템을 만든다.이 문장들로 나 자신을 다시 세웠다.❚ 마지막으로지금 느끼는 이 불안은그만두고 싶어서가 아니라,더 잘하고 싶어서 나온다.이 단계의 불안은도망치라는 신호가 아니라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전, 정렬하라는 신호다.숨이 막혀도 괜찮다.탄식이 나와도 괜찮다.이미 나는판 위에 올라온 사람이고,그건 아무나 되는 자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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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리오
1월 20일📢 업데이트

세일즈 하루전 ..고난과 시련

아플 틈조차 허락하지 않았던 사람에게저번 주 금요일, 다래끼를 째는 수술을 했다.그리고 병원에서 받은 약 중 하나를, 정확히 말하면 항생제만 빼놓고 먹었다. (븅신 ㅠ)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다. 그냥… 정신이 없었다.무료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었고,런칭 일정이 머릿속을 계속 두드리고 있었고,“이것도 추가해야 하지 않을까”“이 정도로는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몸이 아프다는 신호는 그 와중에 늘 뒤로 밀렸다.아픈 건 잠깐 참고 넘기면 되는 거라고,지금 멈추면 안 되는 시기라고 스스로를 설득했다.그런데 화요일, 눈이 다시 부었다.통증도 같이 올라왔다.병원에 갔고, 의사는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나는 그 앞에서“제가 항생제를 안 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사실 피곤한 것도 맞았고,스트레스가 극심한 것도 맞았으니까.진료를 마치고 병원을 나오자마자참고 있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졌다.엉엉 울었다.사람들 시선이 느껴졌지만 멈출 수 없었다.그때 머릿속을 스친 생각은 단순했다.“나 돈 벌어야 되는데, 왜 이러는 거야.내 몸뚱이는 왜 이 타이밍에 이러는 거야.”돌이켜보면 참 잔인한 생각이다.아픈 몸을 탓하면서도,그 몸으로 계속 버티길 요구하고 있었다.나는 쉬는 법을 몰랐다.정확히 말하면, 쉬어도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쉬면 불안해졌고,가만히 있으면 뒤처지는 것 같았고,멈추는 순간 모든 게 무너질 것 같았다.그래서 아프지 않기 위해 쉬는 게 아니라,아파도 계속 가는 쪽을 선택해왔다.그런데 몸은 어느 순간부터내 선택을 더 이상 존중하지 않았다.눈에 염증이 생기고,다시 붓고,간지럽고,뻐근해졌다.그제서야 알았다.이건 시련이 아니라 경고라는 걸.“지금 속도로 가면 더 크게 멈춰질 수 있다”는,몸이 보내는 마지막으로 조용한 신호라는 걸.우리는 흔히 말한다.“쉬어야 해.”“명상해.”“마음을 비워.”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쉬는 건눈 감고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계속 긴장한 상태로 살아온 사람에게진짜 쉼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더 이상 자신을 밀어붙이지 않는 선택이다.손을 멈추는 것,몸을 자극하지 않는 것,오늘 하루만큼은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하는 것.그게 나한테는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지금도 눈은 완전히 괜찮지 않다.가끔 간지럽고,가끔 불편하다.하지만 그 간지러움은더 이상 짜증의 대상이 아니다.그건 내 몸이“이제 좀 나를 봐달라”고 말하는 방식이니까.아프지 않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살기 위해 아픔을 무시해온 시간들.이제는 그 방식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는 걸,눈 하나가 가르쳐줬다.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아플 틈조차 없다고 느끼고 있다면,몸이 문제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지금까지 너무 오래 참아온 것일지도 모른다.쉬는 건 포기가 아니다.회피도 아니다.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가장 현실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오늘은,아프지 않기보다덜 밀어붙이는 하루여도 괜찮다.그걸 인정하는 순간,몸은 생각보다 빠르게 우리 편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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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업데이트

나는 왜 이제야 세일즈를 하기로 했을까

– 1월 21일, 처음으로 제대로 팔아보려 합니다사실 팔 게 없었던 건 아니다.오히려 그 반대였다.팔 수 있는 상품은 많았고,도와줄 수 있는 구조도 이미 손에 쥐고 있었다.그럼에도 몇 달을 맴돌았다.“이게 비싸다고 느껴지면 어떡하지.”“사람들이 안 사면, 내가 틀린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솔직히 말하면나는 안 팔릴까 봐 두려워서 팔지 않았다.아이러니하게도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가장 조심스러워졌다.나는 7년 동안 뷰티샵을 운영했고,단가를 올려봤고,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장사를 해봤다.그래서 너무 잘 안다.지금 뷰티샵 원장님들에게무엇이 필요하고,무엇이 가장 어려운지.문제는 기술이 아니다.문제는 구조다.손님이 끊기지 않게 만드는 구조,콘텐츠가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원장이 매번 감으로 결정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그리고 더 솔직히 말하면,이 구조는 혼자 만들기 정말 어렵다.알아서 되면이미 다들 하고 있었을 것이다.그래서 나는‘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직접 대행해서 작동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그런데 바로 여기서내가 멈춰 있었다.“이렇게까지 필요한 걸돈 받고 해도 되나?”“이건 거의 필수인데…”지금 생각해보면그건 겸손도 배려도 아니었다.책임을 회피한 거였다.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선택은 그분들 몫이니까”라는 말 뒤에 숨어 있었다.하지만 이제는 다르게 생각한다.이 구조는하면 좋은 게 아니라,안 하면 계속 제자리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그래서 1월 21일,처음으로 제대로 세일즈를 해보려 한다.설득하지 않을 것이다.애원하지도 않을 것이다.그저이 구조가 필요한 사람에게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선택하게 할 것이다.안 해도 된다.하지만 안 하면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이 말을이제는 숨기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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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오 Build The Original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