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기 이진용
42분 전•

꿈의 고객 구체화하기

스레드에서도 그렇고 유튜브에서도 그렇고 아직 영상제작 대행 문의를 받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예상치 못하게 영상대행 문의가 2건 왔다(한건 스레드, 한건 지인).

그런데 2개 다 너무 좋으면서도 나랑 결이 맞지않는 느낌이 들었다. 사람은 너무 좋은데 원하는 방향이 애매모호하거나 전략이 다른 느낌? 내 기준에선 영상대행은 3개 채널이 맥스라서 마지막 남은 1개만큼은 신중히 고르고 싶었다. 그래서 꿈의 고객을 구체화하고 원칙을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로 자신의 업에 대한 진정성과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어야된다.

둘째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성이 너무 강하면 맞지 않는다.

셋째로 유튜브 채널을 하려는 목적성이 명확해야한다.

그리고 나름의 문턱도 만들었다. 영상대행을 맡기는 대표들의 가장 큰 욕망은 폼을 많이 안들이고 성과를 내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대표님들의 영웅성을 이끌어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초반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중간중간 밀도높은 대화들이 필요하다.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만 받고자한다.

그리고 유튜브 개인채널의 꿈의 고객도 조금씩 좁혀가고 있다. 기존에는 회피성 기제를 가진 사람들을 도와주자라는게 목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명상이 좋지만 변화되는 걸 어떻게 느끼게 만들지? 아웃풋이 있어야되나? 그래서 오늘 아침까지는 메신저들을 위한 명상 채널을 할까? 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에세이도 써보고 다시금 찬찬히 생각해보니 우선 자신의 한계에 부딪친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채널을 하는게 맞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후 그들 중 아웃풋 내는걸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 무언갈 해봐도 되니까.

여튼간 밖으로는 꿈의 고객을 구체화해야된다고 말하면서 나도 이제야 열심히 구체화하는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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