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상마
8월 2일

어떠한 이유든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합리화다

저는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설레고,

새로운 사업이나 콘텐츠,

새로운 방향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생깁니다.

덕분에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하는 일도 많았지만,

반대로 하나를 일정 수준까지 밀어붙이는 것은 늘 제 숙제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상품이 더 좋아지면,

방향이 더 명확해지면,

저와 더 잘 맞는 채널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컨설팅에서 옥대표님은 상품보다 먼저 제 패턴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어떠한 이유든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합리화다."

정말 뼈를 때리는 팩폭이었습니다. (짜릿ㅋㅋ)

저는 늘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상품이 더 좋아 보여서.
이 채널이 더 맞는 것 같아서.
이 방법이 더 효율적일 것 같아서.
지금 하는 것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이 생겨서.

그 모든 이유는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공통점은 하나였습니다.

하나를 끝까지 밀어붙이기 전에 늘 새로운 이유가 생겼다는 것.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르게 들렸습니다.

사실 집중해야 한다는 말은 누구나 압니다.

저 역시 알고는 있었습니다.

옥대표님은

제가 많은 설명을 드리지 않았는데도,

제가 반복하고 있는 패턴과 지금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너무 정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머릿속 어딘가에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하나로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지금은 고통스럽더라도 집중해서 끝까지 밀어붙일 시기다.'

복잡한 생각을 단순하게 만드는 힘

이번 컨설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옥 대표님의 심플한 에너지였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고,

하나의 문제에서도 여러 가능성과 방향을 동시에 보는 편입니다.

그것이 장점이 될 때도 있지만,

행동해야 할 순간에는 오히려 초점을 흐리기도 합니다.

대표님은 여러 선택지를 더 얹어주시기보다,

지금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쓰레드와 유튜브를 동시에 붙잡지 말고 하나에 집중할 것.

상품을 계속 바꾸기보다 가장 낮은 가격의 상품이라도 집중해서 판매해볼 것.

이미 팔리는 상품과 서비스를 충분히 조사하고, 왜 팔리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것.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남는 컨설팅이었습니다.

생각에도 프레임이 필요했습니다.

대표님께서 내주신 숙제도 좋았습니다.

저도 원래 문제가 생기면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긴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은 손놓고 있었더라구요ㅎㅎㅎ

그런데 대표님이 알려주신 방식은 훨~씬 명확하고 심플했습니다.

자유롭게 생각을 쏟아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해결책을 찾은 뒤 반드시 결론을 내리게 하는것!!!

머리속으로 그려만봐도

생각이 길게 떠다니지 않고, 초점이 빠르게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순히 한 번의 컨설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까지 훈련할 수 있는 숙제를 주셨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이번 컨설팅을 받고 가장 오래 남았던 생각이 있습니다.

사람은 방향을 몰라서 멈추는 경우보다,

끝까지 밀어붙이지 못해서 멈춰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알고 있는 것을 일정한 시간 동안 반복하고,

성과가 나올 때까지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옥 대표님은 제가 이미 알고 있던 말들을 반복해주신 것이 아니라,

제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도록 핵심을 정확히 꺼내주셨습니다.

"찬물은 조금씩 차가워져야 합니다."

컨설팅이 끝난 뒤 대표님의 '찬물 샤워' 칼럼도 읽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이 있습니다.

"성공은 고통이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 이전의 고통을 감당할 수 있게 된 상태다."

마침 저는 요즘 샤워를 찬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숨이 턱 막히고 도망치고 싶었지만,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지고 이제는 점점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글을 읽는 순간 오늘 컨설팅과 자연스럽게 연결됐습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왕관의 무게는 처음부터 가벼운 것이 아니라,

그 무게가 아무렇지 않아질 때까지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의 결론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는 계속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또다른 재밌는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

이미 선택한 것을 끝까지 밀어붙여 보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내주신 숙제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내 문제 · 남의 문제 · 사업 문제.'

매일 결론을 내리는 훈련을 하며 생각하는 방식부터 바꿔보겠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제게

흩어져 있던 생각들을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많은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반복하고 있던 패턴을 정확하게 알아봐 주시고,

복잡한 생각 속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한 가지를 심플하게 잡아주신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컨설팅이 끝난 뒤에도 대표님의 말과 숙제가 계속 제 행동의 기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 타이밍에,

가장 필요한 말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컨설팅,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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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48기 옥주협

후기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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