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1주 전

오다일기 정다운

2026년 9월 2일 — 오다일기

오늘은 회원들이 센터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데스크와 테이블의 위치를 바꿨다. 프린터와 사무용품도 별도의 공간으로 옮겼더니 센터가 훨씬 넓어 보였다.

힘은 들었지만 끝까지 혼자 해내서 뿌듯했다.

A 선생님과는 페이롤과 세션 관리 방식에 관해 이야기했다. 갈등이 생길까 봐 무서웠지만, 예전에 프리랜서로 일하며 세션 내역을 직접 확인해 제출했던 경험을 설명했다.

대화 중 A 선생님이 회원 앞에서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감정과 사실을 분리하려고 했다. 필요한 내용만 전달한 뒤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 자리를 나왔다.

저녁 회의에서는 내 생각을 말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나에게 집중되자 부담을 느껴 잘 말하지 못했다. 나는 작은 이야기를 꺼낼 때도 상대의 반응을 걱정하며 망설이는 것 같다.

앞으로는 완벽하게 말하려 하지 말고 “내 생각은…”이라는 짧은 한마디부터 연습해 봐야겠다. 오늘은 무서워도 필요한 말을 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오늘의 식사

아침에는 커피와 떡, 점심에는 육개장과 밥, 저녁에는 찜닭을 먹었다. 야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사진 찍는 것은 잊었지만 다행히 모두 기억해냈다.

오늘은 공간을 직접 바꾸고, 무서웠던 말을 꺼내고, 감정과 사실을 분리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조금씩 내 이야기를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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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쌤
서연쌤4· 1주 전

다운님, 정말 중요한 일을 여러 가지 해내셨네요👍🏻👍🏻

센터의 공간을 바꾼 일도 단순히 가구를 옮긴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힘들어도 끝까지 혼자 해낸 만큼 충분히 뿌듯해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A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큰 변화가 보여요
갈등이 두려웠지만 피하지 않고!!!!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고,
상대가 감정적으로 반응했을 때도 그 감정을 해결해 주거나 같이 휩쓸리지 않았어요👍🏻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고, 내가 할 말을 한 뒤 자리를 나온 건 굉장히 건강한 대처였어요👍🏻
말을 꺼냈다는 것뿐만 아니라 어디까지가 내 몫인지 구분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제 엄지가 바빠요 ㅋㅋ☺️

저녁 회의에서 생각을 충분히 말하지 못한 것은 오늘의 실패가 아니에요!
일대일 대화에서는 필요한 말을 꺼냈고, 여러 사람의 시선이 모이는 상황에서는 아직 부담을 느낀다는 차이를 발견한 거예요❤️‍🩹
다음에는 다운님이 적어주신 것처럼 완벽하게 설명하려 하지 말고
“제 생각은요”라는 한 문장만 꺼내보세요! 그다음 말을 완벽하게 이어가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식사 사진은 잊었지만 기억을 되짚어 모두 기록하신 것도 좋아요👍🏻
사진을 못 찍었다고 기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복기하셨으니까요👍🏻

다운님은 완벽하게 말한 사람이 아니라, 무서워도 필요한 말을 하고 상대의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킨 사람이었어요❤️‍🩹다운님의 성장을 가까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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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정다운3작성자· 1주 전

@서연쌤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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