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원칙, 사명의 전략화
지난 주, 무료 강의에서 서한 대표님이 2개의 과제를 주었다.
(1) 원칙 세우기
(2) 사명의 전력화 세우기
원칙과 사명의 전력화를 세우는 건 꽤 어려웠지만 효과가 있었다. 부하율부터 사명의 전력화까지 작성하는 며칠 동안 마음이 고요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 동안 있었던 불안도 많이 가라 앉았다. 지난 주 강의에서 대표님이, 이런 과정이 사업에도 먹히고 다이어트에도 먹히고 어느 분야나 다 먹힌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 부하율
• 눈 - SNS 콘텐츠, 광고, 사치품
• 손 - 쇼핑하는 손, 결제하는 손, 음식에 가는 손
• 나 - 나의 과거, 나의 욕구, 나의 자기보호
● 신념 - 꾸준히 설레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 사명 - 꾸준히 설레는 다이어트를 찾아주고, 유지시키고, 발전시킨다.
● 설렘 - “즐거운 반복 속에서 변화하는 기쁨”
● 설렘의 3 요소
• 창조성 - 조건에 상관없이 만들고 싶은 걸 만든다. → 반복이 즐겁다.
• 주체성 - 남의 기준을 거부하고 나만의 기준으로 결정한다. → 진정으로 변화한다.
• 통제성 - 감정과 욕망에 휩쓸리지 않고 이성의 힘으로 판단한다. → 통제가 기쁘다.
● 설렘을 실현하는 5가지 도구
• 목적 -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추구한다.
• 관계 - 사람들을 도우면 결국 나에게 이롭다.
• 배움 -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를 즐긴다.
• 영성 - 보이지 않는 가능성과 평온을 믿는다.
• 놀이 - 목표와 규칙을 바꿔가며 과정을 무한히 즐긴다.
● 원칙 (사업과 다이어트에 공통 적용)
1. 롱뷰 - 장기적 관점으로 과정을 즐기고 결과는 따라오게 한다.
• 장기적 관점으로 방향을 잃지 않고 본질에 집중한다.
• 장기적 관점으로 큰 가치를 얻는다.
2. 본질 -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한다.
• 본질에 집중해 단순하게 결정한다.
• 본질에 집중해 가치를 확장한다.
3. 자각 - 메타인지로 현실을 직시한다.
• 자각하지 않으면 소음, 감정, 욕망에 휩싸인다.
• 자각으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다.
4. 이성 - 문제에 침착하게 반응하고 이성으로 판단한다.
• 이성으로 문제에 휩쓸리지 않고 해결에 집중한다.
• 이성으로 감정이 일으키는 단기적 판단을 막는다.
5. 이타 - 서로 도우면서 함께 성장한다.
• 이타적일 때 더 재미있고 큰 에너지가 나온다.
• 이타적일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
6. 탐구 - 끊임없이 배우고 혁신한다.
• 새로운 관점을 익혀 이타성의 질을 높인다.
• 끊임없이 배움으로써 과정을 무한히 즐긴다.
7. 도전 - 설레는 도전으로 변화를 이끈다.
• 도전으로 정체되지 않고 문제해결 수준을 높인다.
• 도전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인다.
8. 근면 - 부지런하고 빠르게 행동한다. 게으름은 적이다.
• 부지런함으로 신뢰와 에너지를 높인다.
• 부지런함으로 설렘을 무한히 실현한다.
9. 의미 - 의미로 시련을 설렘으로 바꾼다.
• 의미로 시련을 견디는 힘을 얻는다.
• 의미로 장기적 관점을 지속시킨다.
● 사명의 전략화
0. 구전 모먼트 - 고객에게 듣고 싶은 말
• “설레는 다이어트는 처음이야!”
• “폴라 덕분에 마음 편하게 다이어트 하고 있어.”
1. 설레는 다이어트 찾아주기
※ 네이버 카페의 '워크북' 게시판 이용 - 워크북으로 생각을 정리하면서 자기만의 의미를 만든다. (여기서 ‘의미’는 신념, 사명과 유사한 개념)
• 강력하게 문제를 인식해 변화 의지를 가진다.
• 과거를 수용하고 반성하여 변화의 토대를 만든다.
• 부하율을 낮추는 작은 행동을 하나씩 늘려간다.
• 빨리 살 빼려는 태도를 적으로 설정하여 금지한다.
• 감정 공부, 명상, 단어 재정의로 메타인지를 익힌다.
• 멘탈 원리를 배우고, 멘탈 원리에 맞춰 나만의 의미를 만든다. (메인 과정)
• 다이어트 시작: 나만의 의미를 실현하는 식단과 운동을 한다.
2. 설레는 다이어트 유지시키기
※ 유료 멤버에게 다이어트 플래너 증정
• 매일 무난히 지킬 수 있는 수준의 식단과 운동 루틴을 정한다.
• 루틴마다 점수를 부여하고, 매달의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게임을 한다.
• 증정 받은 플래너에 루틴과 점수를 기록하고, 평소에 눈에 자주 띄도록 한다.
3. 설레는 다이어트 발전시키기
※ 네이버 카페의 '탐구' 게시판 이용 - 컬럼을 쓰면서 지식과 경험을 누적한다.
• 다이어트/건강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취미로 공부하며 흥미를 키운다.
• 카페와 SNS에 칼럼을 써서 공부와 개인 브랜딩을 동시에 이룬다.
•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모임에서 사람들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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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원칙은, 서한 대표님의 조언을 적용해 세웠다.
'다이어트와 사업의 원칙은 같을 수 있다.'
'원칙은 고객에게 보여주어 그 원칙에 맞는 꿈의 고객이 오게 하는 것이다.'
원칙을 세우니 앞으로 어떻게 사업을 해야 할 지가 구체적으로 느껴진다. 사업에 아직 적용해보진 않았지만 내가 다이어트로 이미 경험한 개념들이어서 우선은 원칙으로 삼을만하다고 본다.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도 기대된다.
원칙 중 '도전'에 대한 부분은 어색하다. 다이어트 사업을 하는 도전으로 이 원칙을 증명하긴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도전하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기에 '도전'이라는 말을 내가 쓰고도 겁이 난다. 그래서 더더욱 원칙으로 지켜야 할 것이다. 다른 원칙들이 받쳐주니 걱정하지 말고 겁나는 거 인정하고 도전하자.
부하율부터 사명의 전략화까지 정리를 하니 '이거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업이 성공하겠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온전한 사업이 하나 만들어지겠다'는 확신이 든다.
얼마 전까지 이런 걸 고민했다. '내 다이어트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다이어트 방식이 나에게는 효과가 있는데 그들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사람들을 어떻게 모으지?' 등등.
지금은 다른 생각이 든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작품(사업)이 나온다. 사람들이 효과를 느끼도록 나의 가치관으로 주장하면 된다.' 그리고 앞의 고민들은 이제 고민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진다. 순수해진 상태가 이런 느낌인 것 같다. 불안은 여전히 있지만 불안의 80%가 줄어든 건 확실하다.
'2. 설레는 다이어트 유지시키기'의 방법은 내가 지금도 다이어트를 위해 쓰고 있는 게임 방식이다. 원래는 이 방식은 워낙 내 취향이라서 사람들에게는 권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다 사명의 전력화를 쓰면서 확신이 생기다 보니, '내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도록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게임 방식에 쓰는 플래너는 내가 직접 디자인한 것인데, 판다고 해도 수요는 많지 않을 것 같아서 판매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이 게임 방식을 사업의 일부로 삼는다면, 판매해도 될 것 같다. 수요는 모르지만, 사업의 일부이기에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내 게임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매년 플래너가 필요할 것이기에 그때 수요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나는 수요를 만들기 위해서 더욱 게임 방식을 주장하고 마케팅할 것이다. 이런 게 트리플 시스템이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하면서 확신이 생겼기에 이런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됐다.

@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