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몰랐다면 저는 아직 지옥 불구덩이 속 이었을 겁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는
광고 수입에만 기대어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수입이 조금씩 줄어드는 게 느껴질 때마다
정신적인 고통이 함께 커졌습니다.
이걸로만 계속 갈 수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돈 되는 곳만 찾아다녔습니다.
미친 듯이 공부했고,
이 강의 저 강의를 들었고,
다른 지역에 가서 광고 계정을 팔아볼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
전부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운 좋게 돈을 벌 때도 있었지만
큰돈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문제는 분명했습니다.
저는 지금 하는 일을
'사업'으로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또다시 스스로 일의 감옥에 들어가
죽어라 일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늘 같은 질문만 반복되었습니다.
왜 나는 꾸준히 이어가지 못할까?
내가 진짜 해야 하는 사업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해야 오래갈 수 있을까?
답답했습니다.
여러 정보를 찾아봐도
잠깐 의욕이 생길 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에이그라운드와 서한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그냥 촉이 왔습니다.
"뭔가 다르다.
이 사람이 나를 바꿔주겠구나."
솔직히 결제 앞에서는 주춤했습니다.
예전에 퍼널 강의에 1,000만 원을 결제했다가
준비 안 된 상태로 사업체가 흔들렸던 기억이
저를 붙잡았습니다.
'또 그렇게 되면 어쩌지.'
그럼에도 결국 결제했습니다.
이대로 제자리걸음만 할 것인가,
아니면 도전해서 뭐라도 얻을 것인가.
지금은 돈을 모을 때가 아니라
도전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런 강의가 다른 곳에도 있는지조차
저는 몰랐습니다.
처음 받은 질문지와 자료에서부터
다른 곳들이 말하는 '돈'이 아니라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티브 잡스 이야기에서
저는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많이 기대고 싶었습니다.
이분이라면 내 사업 전체를 잡아주겠지.
이분이라면 내가 돈 벌 수 있게 만들어주겠지.
이분이라면 답을 알고 있겠지.
빠르게 사업으로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에이그라운드는
제가 기대했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 아니라
'꾸준한 수익을 만드는 구조'를 알려주는 곳이었습니다.
그 구조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어떤 관점으로 내 일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하나씩 배웠습니다.
첫 수업에서 사람들이 우는 모습을 봤을 때
저는 이곳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사업 강의에서 그런 장면을 볼 줄은
몰랐으니까요.
과정 중 가장 크게 바뀐 건
'페르소나'에서였습니다.
제가 '맛존원' 계정을
확실하게 자리 잡게 만든 힘이
바로 '노포 맛집'이라는 페르소나였다는 걸,
그제야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두루뭉술하게만 알던 그 개념이
사실 모든 분야에 쓰이고,
특히 사업에서는 페르소나가 없으면
무조건 망하거나 따라잡힌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사업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구조를 보는 눈,
시스템의 힘을 보는 눈까지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공무원인데,
'어떻게 저렇게 자유롭게 휴가를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깨달았습니다.
시스템의 힘이
사람을 자유롭게 만든다는 것을요.
이제 저는 어떤 사업을 보든
'이게 위임 가능한 사업인가'를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무엇보다
행동이 달라졌습니다.
완벽주의가 아니라
실행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냥 합니다.
뚝심 있게 밀고 나갑니다.
사실 아직
제대로 된 수익이 크게 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초조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돈 되는 것만 찾아다니지 않습니다.
제가 가야 할 방향이 있고,
제가 붙잡아야 할 사명이 있고,
천천히 쌓아가야 할 사업의 구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저는
사업을 찾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제가 해야 할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차이가
저에게는 정말 큽니다.
요즘 신사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이
제게 사업 구조를 물어보고는
"사업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놀라십니다.
누군가 사업 고민을 털어놓으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하지 마.
그래도 해야 한다면, 왜 하는지부터 봐.
그게 돈 때문이라면 넌 망할 거야.
근데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증명하고 싶은 거라면 해.
그걸 못 찾겠으면,
에이그라운드 가서 사업이 뭔지부터 배워."
에이그라운드는 제게
일의 감옥에서 저를 꺼내,
돈이 아니라 사명으로 사업하게 만든 곳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의 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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