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업의 본질
7주차를 마치고 8주차로 넘어갔다.
이제부터는 마케팅, 세일즈, 유튜브, 조인트십 등 실제 적용할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다.
유튜브 대행을 하기로 한 후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세팅 중이다.
재미있는건 사실 학원을 운영하면서도 매주 하던 일이다.
동료 원장님께 언제 영상 찍을지 이번주는 이런 주제가 좋을거 같은데...
아내와는 이번주 언제 촬영갈지 원고는 다 작성했는지 등
그래서 업을 바꾸는 거지만 사실상 하던걸 멈췄다 다시 하는 느낌이다.
다른 점은 본업으로 규정하고 나서는 하던 대로가 아니라 시스템을 갖춘다는 점이다.
시스템적 사고로 바라보고 지향해야 할 그림을 그려보았다.
우선 문서화해야할 작업들이 상당하다.
그리고 이런 시스템이 돌아가려면 인적자원의 시간분배와 물리적인 장비, 소프트웨어 등이 필요하다.
지금은 최소한으로 운영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문제없이 휠을 돌리기위해서는 여러가지 것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행업의 본질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았다.
핵심은 고객사의 성장과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인식이다.
자신의 사업 마케팅을 할때 대표들 또한 불확실성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다.
여기서 진짜 문제를 해결해 줄 그리고 함께 논의할 사람을 찾는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회사 내부에서 이런 역할을 할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사실 이 부분은 내가 학원을 운영할 때 고민하던 문제이다.
단순히 영상촬영과 편집 대행은 큰 의미가 없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편집은 AI가 훨씬 잘 해줄 것이다.
영상 촬영도 단가가 낮은 인력으로 대체하기가 쉽다.
하지만 고객사들이 자신의 영상대행 업체를 찾을때
자신의 사업으로 생각하고 일을 하는 사람은 만나기 어려울 것이다.
내가 학원을 하면서 만난 광고 대행업들은 모두 정말 그저 대행만 해줄 뿐
내 사업체의 성장과 성공에 큰 관심이 없었다.
(적어도 조금 괜찮은 업체는 관심은 보였다. 이 업체와는 2년 넘게 거래를 했다. 아쉽게도 실적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서 대행업을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사업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내부자로서가 아니라 제 3자의 시각으로
하지만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로!!
그러하기에 나는 대행고객사를 운명공동체 수준의 기준을 가지고 받아야 한다.
그들이 망하면 나도 망한다. 그리고 그들이 성공하면 나도 성공한다.
그러니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서 그들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낄 정도로 사명이 공명하는 고객사를 찾는게 먼저이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할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구현할 실력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현재 매주 영상 촬영과 편집을 진행하며, 시행착오를 기록하고 개선할 대안들을 리스트업 하고 있다.
일부는 개선 가능하며, 일부는 자본이 들어가며, 일부는 이미 개선이 완료되었다.
팀스탠포드 기간에 구조를 세우고 가동해서 안정적인 시스템을 안착시킬 것이다.
이제 꿈의 고객을 만나러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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