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루틴이 사업에 끼치는 영향
사업을 하면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시간도 중요하지만 몸 상태가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내리는 결정이 우리 돈을 몇 백에서 몇천까지 아낄 수도, 낭비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오늘은 수면루틴을 잡았을 때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오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나는 지난 16년동안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기상했을 때 몸이 개운하다는 경험을 별로 하지 못했다.
나보다는 아이들 중심으로 잠을 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최근 7년동안 퇴사하고 스마트스토어를 하면서 새벽 1시 이후에 자고 아침 7시 반에 일어나는 패턴이 오래 이어졌다.
기상시간이 7시 반인 이유는 두 아이를 등교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나는 다시 침대에 누워 1시간 이상을 다시 자곤 했다.
이렇게 오전시간을 효율성 없이 오랜시간 보냈다.
그런데 수면습관을 바꿔보라는 권유를 받고 내 일상을 확 바꿔봤다.
우선 기준은 일어났을 때 피곤하지 않고 개운한가 였다.
처음엔 큰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고 야식을 챙겨줘야하기에 12시에 자는 것으로 변경했다.
하루 7시간 30분
여전히 피곤했다.
게다가 12시에 바로 잠이 오지 않았다.
이번엔 큰 아이에게 건강에 좋지 않으니 야식을 먹지 말자고 권유한 후 11시로 취침시간을 바꿨다.
애들이 자야 맘편히 잘 수 있어서 10시 30분부터 아이들을 재우려고 노력했다.
11시에 자려면 10시 30분에 침대에 누워야했다.
8시간 30분
아침이 개운하다.
오전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산책도 가고, 명상도 하고, 책도 1시간쯤 읽고, 메이트콜도 하고, 과제도 올릴 수 있다.
이 모든 게 수면습관을 바꾼 덕분이다.
게다가 불과 3일만에 9시부터 졸린 상태가 되었다.
16년만에 몸도 변했다.
그리고 매일 루틴을 지키니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지고 그것이 에너지로 올라온다.
중요한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체력이 좋아지니 잘못된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줄어든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런 준비가 되어있다면, 바쁘게 사업을 할 때에도 무엇으로 중심을 잡아야하는지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오늘부터 내 삶을 바꿨던 루틴들을 하나씩 올려볼 생각이다.
이 글이 루틴이 무너졌지만, 다시 회복하고 싶으신 분들께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나보다 더 루틴이 무너진 사람은 없을테니까.
나도 했으니 당신들도 할 수 있다.
그냥 결심만 하면 된다.
그리고 항복의 마음으로 하면 된다.
그냥 하면 된다.
고민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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