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플라이 휠을 갈아엎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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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실실성 - 사명가 | 나다울 용기로 살아갈 자유실행하고 실패해야만 성공한다.나는 이 말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저스트 두잇. 그냥 해. 그냥 하면 그냥저냥한 결과물이 나온다. 결과의 지도를 그려놓지 않고 내가 플라이 휠의 어느단계에서 막힌지도 모르고그냥 시도만 늘린다? 그건 감정 노동이다.나같은 경우 세일즈 실패, geekus.kr7월 31일 스프린트 초창기
업그레이드 했던 플라이 휠에 대한 회고입니다.
<7월에 업그레이드 한 제 플라이휠>

제 플라이휠은 이랬습니다.
콘텐츠를 올린다.
ㅡ>
1:1 무료진단으로 부른다.
ㅡ>
유료로 전환한다.
콘텐츠에서 진단까지 바로 점프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정말 힘들고 고치고 싶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진단은 신청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찍먹합니다.
꽂힌 그 사람의 영상을 다 훑어봅니다.
그다음 그 사람이 파는 소액 상품을 먼저 맛봅니다.
(전자책, 미니 강의, 유료 칼럼, 원데이 세미나 같은 것들)
그런데 저한테는 맛볼 게 없었습니다.
전자책도 없었고,
웨비나 녹화본은 난이도가 높아서 중간에 이탈했습니다.
저를 보는 사람들의 매몰비용이 올라가야 하는데,
그럴 장치가 하나도 없었던 겁니다.
공짜로 받은 PDF와 직접 결제한 전자책.
둘 중에 끝까지 본 건 뭡니까?
대부분 결제한 쪽입니다.
돈을 낸 순간, 사람은 본전을 뽑으려고 움직입니다.
이게 매몰비용입니다.
소액 상품은 이 매몰비용을 두 가지로 쌓습니다.
시간과 가격입니다.
"한번 맛볼까?" 하는 마음으로 결제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한 번 사본 사람은 스스로를 이렇게 인식합니다.
"나는 이 사람 콘텐츠를 산 사람이다."
이 자기인식이 다음 단계의 씨앗이 됩니다.
그래서 계단 상품입니다.
한 칸씩 올라오게 만드는 겁니다.
매몰비용 다음은 온도 올리기입니다
돈과 시간을 썼다고 마음이 움직이는 건 아닙니다.
이제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세 가지를 택했습니다.
첫째, 소속감입니다.
혼자 보던 사람이 "여기 내 사람들이 있다"를 느끼게 만듭니다.
긱어스는 아직까지 제 역량 부족과 플랫폼 접근 힘듬으로 소속감으로
이어지긴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존에 사람들이 소속감을 잘 느끼는 단톡방 퍼널을 가동합니다.
둘째, 고객 후기입니다.
단톡방에서 주기적으로 보여줍니다.
후기를 보는 사람 마음에는 이런 균열이 생깁니다.
"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이 무의식의 균열이 희망이 됩니다.
셋째, 제 철학입니다.
공개 플랫폼에서는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알고리즘에 맞춰 다듬은 생각이 아니라, 날것의 가치관입니다.
이걸 꾸준히 공유하면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잠재 부족이 점점 부족이 되어갑니다.
그래서 진단의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의 1:1 진단은 고객이 저를 처음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지금은 몇시간의 매몰비용과 올라갈때로 올라간 핫 고객이 되어 저를 만납니다
신뢰는 소액 상품과 단톡방에서 쌓습니다.
진단은 마지막에 합류 여부만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가격을 낮춰 문턱을 낮춘 게 아닙니다.
문 앞까지 오는 길에 계단을 놓아 오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혹시 자신의 플라이휠에서
매몰 비용 높이기와 온도 올리기가 빠져 있다고 생각이 드시면
꼭 제 회고 참고해서 본인의 것으로 업그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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