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다윗
1시간 전•

그래서 너 결국에 뭐 할거야 교육 할거야?? 어??

솔직히 대답한다. 내가 그걸 알았으면 더 명확하게 전장을 휘젓고 다녔겠지!!!!!!!!!

나도 모르겠어!!

진짜 여기서 끝낼거야? 허정진??

아니긴해

분명 나는 눈 떠 보니 교육을 하고 있다.

그들을 미친 듯이 바꾸고 싶다.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고 싶다.

물론 그들이 내맘대로 바뀌지 않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 지점에서 도전의식을 느끼는 것을 어떻하는가?

뭔가 끓어오르는 기분이다. 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변화에 대한 낙관적인 희망 / 그려지는 끝그림

나도 모르게 그것을 해왔다.

그럼 결국 걸리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에고 부리는 지점은 어디인가?

결국은 그거다.

첫째는 교육의 형태에 대한 혼란이다.

나는 교육에 있어서 한명한명 깊게 바라봐주는 것을 원한다.

이것 역시 모종의 책임감이라고 하면 책임감이라 할 수 있겠지

결국 수강생이 많아지면 그들 한명한명을 깊게 바라봐주지 못할까봐 두려웠던 거 같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해보자 그 바라봐주는 것이 꼭 내가 되야만 하는가? 나만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거 맞아??

당연히 아니지 믿을 만한 이를 세우는 것 역시 필연적으로 필요하다.

나 지금 보니 완전히 모세 같네 그도 한 때는 하루종일 오는 사람들 다 받아주며 상담하다가 장인어른이 너 왜 이렇게 힘들게 그러고 있냐고 물을 때 이렇게 많이 오는데 어떻합니까라고 하는 오만함을 보였지

나도 그러고 싶은 거다. 내가 모종의 다 책임질 수 있다는 오만을 부린 것이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그저 불편할 뿐인 거다.

그저 내려놓자.

결국 나의 과도한 책임감이 모든 것을 밀어 내고 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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