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기 김소운
53분 전•

못난 나라도 받아들여라

명상을 할 때 어린 내가 의자 앞에 앉아있는 상상을 하라고 해서

4-7살정도의 내가 앉아있었다

불안해보이고 초조해 보였다

뭐가 그렇게 불안한지 불편해보였다

자신감이 없어보였다

내 눈에는 너무 귀여워보였다

너무 귀여운데 본인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다

과거에 했던 나의 선택은 온전히 내가 한 것이 아니다

그 선택을 하는 데에는 환경의 영향, 주변 사람들의 영향 등이 있었기에

전부 내가 한 선택들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 나를 용서하고 죄책감을 갖지 말자

이 말이 나에게 좋았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과거에 했던 선택들이 후회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나 자신을 증오했다

인호 대표님께서도 잘 설명해주셨다

그런 나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해야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왔을 때 사과하면 되고 그렇게 되지 못하면

자기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거다?

“못난 나라도 인정해라

그리고 그런 나를 받아들여라”

이 말이 너무 와닿았다

못난 모습일지라도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시간 안에 과제 한 것보다 더 저에게 더 유익했습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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