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우두머리가 개소리를 한다.
나는 오랜 두려움이 있다.
전문가들이 나를 공격할거라는 두려움.
왜냐 실제로 스레드 성장시키면서 여러 악플과 논문 가져와라 공격,
또 어떤 사람이 댓글달면 그런 부류의 인간들의 알고리즘에도 뜨면서
다구리를 깐다. 1대 다수로 싸웠다.
나는 항상 이런상황에서 졌다고 생각했다.
내 주장을 밀고 나가지 못하고 주장하는 대가리 수가 나보다 더 많으니
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공부하면서도 매순간 나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든다.
배움이 끝이 없고
그러다보니 나는 내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이는데 항상 브레이크가 걸렸다.
독립군이 되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적이 공격하면 자꾸 흔들렸거든.
내 가치가 깎여나갔다.
그런데 한번 가정을 해보자.

한국의 5만 원권 지폐를 들고 있는 나에게,
전혀 다른 나라에서 온 짐바브웨의
우두머리가 찾아와 소리친다고 가정해보자.

"야! 내가 가진 지폐가 디자인도 더 멋진데,
네가 뭔데 5만 원이야?
이 지폐를 만드는 데 내가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으니까,
당장 네 지폐 가치를 2만 원 이하로 낮춰!"
이 말을 들으면 어이가 없어야 정상이다.
5만 원권의 가치는 종이 쪼가리를 만드는 데 들어간 물리적 시간이나
인쇄 비용으로 책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회적 약속이자,
국민들이 그 가치를 굳게 믿고 신뢰하기에
성립하는 '신용'의 영역이다.
그런데 왜 나는 다른 나라에서 온 그 짐바브웨 우두머리의
억지 떼쓰기에 자꾸만 흔들렸을까?
그것은 상대방의 논리가 타당해서가 아니라,
"내 가치를 내가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과
"모든 사람에게 공격받지 않아야 한다"는 완벽주의가
내 무의식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적의 우두머리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
인간은 모두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철학이 다르다.
사람이 어떻게 똑같은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겠는가.
그것은 애초에 불가능에 가깝다.
나와 전혀 다른 잣대, 다른 철학, 다른 생태계에서 살아온 사람이
내 콘텐츠를 보고 깎아내린다면, 그것은 내 지폐가 가짜여서가 아니라
그들이 애초에 우리 사회의 '화폐 발행 시스템'과
'신용 약속'을 이해할 능력이 없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깎아내려 자신의 우월감을 채우고 싶을 뿐이다.
그들이 논문이나 팩트를 들고 와서 공격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 주장을 반박해 진실을 찾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5만 원권'을 3만 원, 아니 0원으로 후려쳐서
자기가 들고 있는 지폐의 가치를 높여 보이려는 심리적 꼼수일 뿐이다.
독립군이 가져야 할 태도: "무슨 개소리야?"
앞으로 또다시 그들이 몰려와 다구리를 놓고,
날 선 비판으로 내 주장을 흔들려 할 때 기억해야 할
감정은 두려움이 아니라 '어이없음'이어야 한다.
어이가 정말 없다.
저딴놈들 때문에 자꾸만 내 무의식이 브레이크를 걸어
실행과 사명에너지를 고객한테 쏘는것을 막았다.
나의 가치는 남들의 동의나 공격 없는 평온함으로 증명되는게 아니다.
전국민이 5만 원권의 가치를 믿듯,
내 안의 철학과 내가 뿜는 향을 100% 믿어야 한다.
무슨 개소리야?가 떠오르게 해준 경성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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