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현
1시간 전

차성현의 얼굴이 종종 굳어있는 이유

저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마음이 일어나더라도

순간 지켜보면 펑 하고 사라지거든요.

그런 것을 두고 깨어있는 것이라 한다면

저는 늘 깨어있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늘 제 마음을 관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편으론 사이토 히토리 아저씨가

'진동수를 떨어트리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씀하신것도 적용해보고 싶었죠.

어떻게 하면 진동수를 떨어트리지 않을지

제 마음을 관찰하면서

인위적으로 통제해보려고

뭔가를 꽈악 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화두를 타파했을 때도

'지켜만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 경험이 좋아서

더욱 더 지켜만 보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저에게 화두를 주신

수불스님께서 일상생활중에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일상생활이 삐그덕거린다고

말씀하셨던 것을 제가 간과했나봅니다

'표정이 굉장히 편해 보인다'

이런 말을 들었으면 몰라도

'기분 안 좋은 일 있어?'

'화났어?'

'표정이 굳어있어'

이런 피드백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관찰하는 방법이 서툴었나봐요.

그래서 그런걸 버리고 대신에

감정도 다채롭게 쓰고

이 상황에 풍덩 빠져보자 생각하니

표정이 풀리고 웃음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의 굳은 표정이

오해를 불렀다면 이자리에서 사죄드립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랬습니다

근데 경성님이 표정만 굳었지

진짜 화나거나 기분이 나쁜사람처럼

전신에서 아우라를 풍기는건 아니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위로가 됐습니다

좀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이번 사건은 관찰수행에 있어서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로 기록될 것입니다

훗날 영적 진화와 해방, 차원 상승을

도와줄 때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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