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현3
2시간 전•
미치면 편하다
미쳐야 미친다는 말을 좋아했다.
오늘 아침에도 문득
불광불급이라는 말이 떠올라서
'오늘 하루 미쳐보자'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어깨와 목이 긴장된 것을 느꼈다.
나는 내 몸과 마음을
매 순간 관찰하는 버릇이 있어서
예민하게 알아차리곤 한다.
그러다가 또 문득
'미치면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내 어깨와 목에 긴장이 풀어짐을 느꼈다.
미친것은 똑같았는데
훨씬 더 이완된 것이었다.
신기하게도
'옳다 그르다'하는 생각도 줄어들었다.
뭔가를 분별하지 않고
그냥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왜?
미쳤으니까.
평소 같았으면
'이만하니 됐다'라고
타협했을 순간에도
스스로를 끝까지 불태울 수 있었다.
왜?
미쳤으니까.
두려움도 줄어들었다
왜?
미쳤으니까.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 주셨네
미치면 편하다.
☆주의☆
곱게 미쳐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win win이 되게끔
사랑을 담아서 미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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