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48기 옥주협
7월 25일•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내가 심리적 역량을 극복했던 방법

사업을 2년간 해오면서

초기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인 역량이었습니다

.

저는 공대생 출신이라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에 익숙한 편이었습니다.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는 불확실한 사업 특성상

초기 압박감을 견뎌내는 게 힘들었습니다.

​

때문에 갑자기 2주~ 1달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프거나

심리적 압박감이나, 번아웃에 지처 나가떨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어려운 일이 이틀 이상 멘탈이 나가.

아무것도 못하는 행위는 8개월 이상 없던 것 같습니다.

크게 몸도 아프지도 않고요

​이 글은 제가 그 부분을 이겨낸 팁입니다.


자책 금지

심리적 역량은 한 번에 늘지 않는다.

역량 중엔 그냥 알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역량이 있고

심리적인 역량의 경우는 안다 하더라도 실제로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다 해도 잘 안됩니다.

​

뭐든지 빠르게 습득하는 게 장점이었는데

이 부분은 뭐 알아도 행동은 안되니까 참 어려웠네요

​

우선 절대로 자책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잠깐 느낄 순 있지만 거기에 휘말리는 건

건강에도 삶에도 어떤 득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관찰하기

시작은 자신을 아는 것부터.

사람들은 타인의 이야기는 잘 관찰하는데

자기 자신이 언제 좋고, 언제 싫고 언제 피곤하고 그런지

관찰하신 분들은 많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

매일 10분 15분 정말 가볍게 스스로를 관찰하는 것을

딱 1달이라도 하시면

내가 이렇게 반응하는구나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

분명 반복된 패턴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꼭 어딘가에 적어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저도 꾸준히 어딘가에 적고 있습니다.

감정이란 것을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하고 그에

대응을 여러 가지를 스스로 해봅니다.

​

전)

우울함 절망감 느끼는 상황이 오면

향수를 뿌리고 신나는 노래를 틀고

춤을 춥니다. (물론 혼자 있을 때요)

​

부담감을 느낄 때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

너무 힘들고 무기력할 경우는

그냥 잠을 더 잘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술을 먹지 않으며 운동을 합니다.

​

화가 나는 경우

공간을 이동하고 걸어 다닙니다.

혹은 글을 씁니다.

​

전 반사적으로 위 행동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합니다.

(감정을 해결하고, 의사결정 혹은 행동을 합니다)


​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관찰일지를 쓰는게

전 놀라울 정도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는것도 점점 늘어나게되더군요.(확언, 운동, 정리 정돈, 사색, 금주,독서)

​

전 2년 전 사업하기 전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자기 계발서에서 나오는 흔한 이야기 중 하나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

지금은 그때 조금이라도

"내가 그런데 알긴하는데 행동을 하는게 아니면 모르는게 아닌가? "

시작부터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이런 작고 꾸준한 행위가 없으면 성공하긴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INPUT 대비 OUPUT이 가장 큰 행위라 생각합니다.

​

지금도 실제로 심리적 문제로 힘든 분들에게는

이런 부분을 피드백 드리고 있는데

실제로 적용하시는 분들은 100명 중 1~2명 정도인 것 같네요..

​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여러분들은.

하루에 10초라도 꼭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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