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윤
1일 전

사업의 본질에 대한 고찰

“본질은 대중이 이해하기 어렵고, 무겁다. 그러니 돈이 되지 않는다.”

충분히 이해되는 말입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주지 못한 채

매출만 키우는 사업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본질은 고객에게 설명해야 할 어려운 철학이 아니라,

고객이 경험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여야 합니다.

그 가치가 충분히 전해지면 고객은 다시 찾아오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반대로 본질을 다지지 않은 채 고객 수만 늘리면,

구매는 일어나도 다시 찾을 이유는 남지 않습니다.

결국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고객을 데려와야 합니다.

고객을 모으는 데 모든 힘을 쓰고 있다면,

브랜드를 더 나아지게 할 여력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결국 우리가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한다는 것은,

브랜드의 본질을 강화해

마케팅 의존도를 점차 낮추면서도

매출이 성장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려면 브랜드의 사명에 충실하고,

고객에게 주는 가치를 꾸준히 높여야 합니다.

그 가치를 경험한 고객이

다른 사람에게도 브랜드를 이야기하고 싶도록요.

구전의 힘은 그만큼 강력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려 하기보다,

한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데 집중하세요.

그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면서,

어느 순간 브랜드가 생명체처럼 스스로 자라나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브랜드는 사물이 아니라, 생명체입니다.

관심 없이 방치하면 생기를 잃고, 지극정성으로 돌보면 깊이 뿌리내립니다.

오랫동안 수익을 가져다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

먼저 내 브랜드를 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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