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정주은 260713
아침을 개운하게 시작했다.
일찍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했고 , 10시에 필라테스 일정이 잡혀있었는데 시작 시간에 딱 맞춰 가지 않고 미리 출발했다.
센터의 문을 강사분이나 다른 회원들이 아닌 내가 열었다 !
임신 기간중에 공복 유산소 해보겠다고 부지런히 다니던 기억이 떠올라서 웃음도 났고 그게 뭐라고 되게 부지런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그룹 강의인데 매번 나 혼자만 신청해서 벌써 3회째 1:1 수업 받는중 .. 그것 또한 좋은 기회이기에 기분이 좋다.
결혼식 준비를 하며 하도 이것저것 많이 했더니 이제는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찌뿌둥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최대한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려고 하는중 !
낮시간대에는 거의 앉아있기 때문에 의식해서 운동을 하는데 그런 내 모습이 좋다.
출산 전에 다니던 그룹 기구 필라테스 ..
좋아하던 강사님 수업이 사라져서 점점 안 가게 됐고 그렇게 출산과 결혼준비를 하면서 시간만 흘렀는데 ..
감사하게도 무상으로 기간 연장을 해주셔서 다시 찾았다.
작년에 좋아하던 강사님도 돌아오시고 오랜만에 개인레슨이 아닌 그룹레슨을 들으니까 이게 왜.. 더 힘들지 ??
저녁까지 개운하게 땀 흘리고 귀가하는 기분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어쩌면 나도,, 순간순간의 성취감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일지도 ?
식사 기록
12시 구내식당 메뉴 - 카레, 고춧가루 양념이 된 단무지, 오뎅볶음
여러번 써왔던 내용인데 메뉴 선택에 에너지를 쓰지 않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요즘 급식 만족도 최상
어제 여기까지 쓰다가 서연쌤과 1:1 코칭
간식을 먹긴 먹은 거 같은데 이틀이 지난 오늘은 잘 기억이 안 난다 ..
일기를 다음날 아침에 써야하는 이유를 이렇게 알게 되네...
20:40
치킨마요동 - 남편에게 저녁 메뉴 선택을 맡기고 받은 스페셜 블라블라 규동이 마음에 안들어서 남편이 고른 치킨마요동 뺏어먹음. 나는 '가짜맛'이 나는 음식을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가공육이나 편의점 음식을 잘 먹지 않는데 남편이 날 위해 골라준 스페셜 ~~ 규동에는 냉동임이 분명한 가라아게와 가짜맛 돈까스가 들어있었다.
남편은 역시나 맛있게 먹음. 나는 치킨마요동을 조금 먹다 말고 남편에게 돌려줬다.
그래도 치킨마요 정도는 익숙한 음식이고 불편한 맛이 덜해서 거부감 없이 먹는 편 !
수면 기록
예전엔 잠이 안 올 때 핸드폰을 붙잡고 더 피곤한 시간을 보냈다면 요샌 폰부터 멀리 두고 눈을 감아버린다.
입면은 여전히 쉽지 않지만, 전처럼 중간에 여러번 깨거나 뜬 눈으로 해뜰 때까지 버티는 일이 사라짐 !
운동 기록
10시 매트 필라테스 50분
19시 기구 필라테스 50분
아침 운동 미리 일어나서 준비하고 걸어감 , 일찍 도착해서 유산소 5분 워밍업 하는데 강사님 오심
나 혼자만 예약한 수업이라 간단한 대화 나누고 10분 일찍 수업 시작함
수업 끝나고 남편이 시간 맞춰 데리러 오기로 했는데 수업이 일찍 끝났기 때문에 10분 정도 유산소 더 할 수 있었고
집에서 30분 전에 출발하기로 선택한 것이 불러온 결과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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