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기 김인혜
10시간 전•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촬영할 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아니, 어케하면 내가 편할까?)

촬영은 참 낯선 일입니다.

처음했을 때 모든 게 막막했습니다. 지금도,,,

그 이유는

  1. 카메라를 켜고, 어떤 구도를 잡을지, 카메라에 비친 모든 모습(예쁜지 등등)

    무엇을 신경써야할지조차 몰랐습니다. (역광도 고려를 못할 만큼,,, 카메라랑 친하지 않았습니당)

  2. 마이크 장비도 익숙하지 않다. 마이크 연결, 테스트도 미숙하다,, 당황 ㅠ

  3. 난 누구를 봐야하나? 카메라? 상대방의 눈?

  4. 한 번의 기회 말고 없다는 생각에 긴장, 완벽주의 (내가 말하면 방해할까봐 얼어버리고..)

  5. 첨에는 내가 카메라랑 가까이 있으니까, 촬영한거 들으면 목소리가 너무 커서 놀라기도 하고

  6. 스크립트 써가도 그대로 안하니까 짱나고 (편집할 때 일일이 다 볼 생각하니까 짜증남)

막막한 이유를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한편으로 PD라고 앉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이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찍히는 사람이 훨씬 더 불편할 테니까요

촬영을 할 때 내 역할은 이 사람의 퍼포먼스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을지.

경험만이 답일까요?

아시는 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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