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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촬영할 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아니, 어케하면 내가 편할까?)
촬영은 참 낯선 일입니다. 처음했을 때 모든 게 막막했습니다. 지금도,,, 그 이유는 카메라를 켜고, 어떤 구도를 잡을지, 카메라에 비친 모든 모습(예쁜지 등등) 무엇을 신경써야할지조차 몰랐습니다. (역광도 고려를 못할 만큼,,, 카메라랑 친하지 않았습니당) 마이크 장비도 익숙하지 않다. 마이크 연결, 테스트도 미숙하다,, 당황 ㅠ 난 누구를 봐야하나? 카메라? 상대방의 눈? 한 번의 기회 말고 없다는 생각에 긴장, 완벽주의 (내가 말하면 방해할까봐 얼어버리고..) 첨에는 내가 카메라랑 가까이 있으니까, 촬영한거 들으면 목소리가 너무 커서 놀라기도 하고 스크립트 써가도 그대로 안하니까 짱나고 (편집할 때 일일이 다 볼 생각하니까 짜증남) 막막한 이유를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한편으로 PD라고 앉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이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찍히는 사람이 훨씬 더 불편할 테니까요 촬영을 할 때 내 역할은 이 사람의 퍼포먼스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을지. 경험만이 답일까요? 아시는 부운?
260915 사업일기 - 부하를 정확하게 알아차리자.
스케줄 통제가 안되니까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시간은 한정적인데 일단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까 남이 휘두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콘텐츠를 만드는 것 조차 몇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입장에서 모두에게 책임은 다해야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부하인 상황에서 '타인에게 더 적극적으로'가 도저히 안됐습니다. 시간 통제가 부하인줄 모르고 콘텐츠 관련 일, 사람이랑 소통하는 일이 부하인줄 착각했습니다. (부하이긴 하지만 이게 극한으로 올려야 하는 부하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내 시간을 명확히 인지하는게 중요합니다. 현재 2군데와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발행 캘린더랑 스케줄표를 만들었습니다. 한달 스케줄을 미리 체크하니까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이거 언제까지 되세요? 빨리 주셔야 해요!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부하가 아닙니다.) 이제 부하는,, 진짜 편집입니다. 이건 훈련의 영역입니다. 깨달음, 결론! 부하가 뭔지 제대로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다.
260829 사업일기
8주차 하면서 콘텐츠 마케팅 대행사를 조금 더 선명하게 그려봤습니다. 스탠포드 한 달 동안.. 사실 뭣도 모르는데 그냥 우당탕탕 들이박았는데요😅😅 이제는 미세하게 감이 옵니다. 일단.. 레퍼런스를 많이 봐야겠습니다. ㅎ.ㅎ. 기타 깨달음 순수한 마음을 가질 겁니다. 어쩌면 평생을 타인과 저를 비교하고, 힘을 꽉 준채 스스로를 과하게 조이고 채찍질했습니다. 그런데 순수하게 사명을 이룬다는 마음을 가지니까 일도 즐기게 되고, 사람을 상대하는 것도 편해졌습니다. 이게 눈이 돈 느낌일까요? 살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공부할 게 많습니다. 답답하지만, 축적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쌓아 나갈 거예요. 적극적, 성실한 태도 - 이 자체가 귀한 자산이구나! 최근에 48기 대표님과 협업 하면서 '나'라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찾는 방법(상품 내용)을 본의 아니게 계속 듣고 있습니다. PD로서, 또 사람으로서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나의 장점을 발견하고 극강화하고 싶어졌습니다! 어설프게 누구 따라하는게 아니라요. 이게 페르소나와 연결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순수하다, 본질적이다, 씩씩하다, 편하다 <- 이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되도 않는 차도녀인척 하지 말구ㅠ,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겠다! 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260822 사업일기
콘텐츠 경험치를 압도적으로 쌓기 스탠포드 감사합니다. (몇백개 천개 콘텐츠 만들어본 분들에게 피드백 얻을 수 있어 이 기회에 넘넘 감사) 노동하는 시간 = 등가교환 시간 판단하지 않기 지금 시야가 넘 좁다. 판단이라는 것을 하지 말자 그냥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 부하 관리 -> 습관 시스템 몸 아픔, 폭식 부하 -> 음식 조절, 소소한 운동, 중간 중간 스트레칭 : 시스템으로 해결 문제가 발생하면 이성적으로 해결한다. -> 문제 정의를 잘 해야한다. (병목 발견 -> 해결) 해보니까 왜 원칙, 사명이 필요하고 부하 관리, 습관 시스템 강조하시고 존재긍정 감사일기, 부모님 주문외우기, 단어분석 하라고 하시는지 이제야 이해된다. 눈깔이 좀 돌아야 된다. 콘텐츠 돌아이가 되자. 내가 만든 콘텐츠가 세상을 바꾼다.
스탠포드 1주차 하면서 배운 점
커뮤니케이션 원칙이 필요하다. 너무 잘하려고 하고, 빠르게 하려고 하고, 책임을 지려고 함 (성향) -> 원칙으로 방어 필요 ㄴ +답장하는 것도 부하일 때가 있는데, 조건 만족하면 보낸다라는 기준을 세우자. 콘텐츠 기획 전, 사전 미팅은 무조건 진행한다. 클라이언트가 명확히 원하는게 뭔지 이번 목표가 뭔지 무조건 파악하고 진행 -> 항상 목표 '+1'을 목표로 한다. (기본) 아무것도 없는데 내 맘대로? -> 무조건 삐끗 마감 기한 무조건 정하고, 내 스케줄에 맞추기 상황 상 급해보이는 사람 vs 먼저 들어온 업무 -> 우선 순위는 무엇인가? 늘어지는 일은 계속 늘어지고, 좀 미안하다. 롱폼 기획, 신규 브랜드 론칭 전 빌드업 전략, 콘텐츠 아이디어 준비, 롱폼 영상 편집 이번 주는 여러 종류의 실무를 동시에 경험했다. 일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행동량을 사고·처리 속도가 아직 못 따라가는 느낌이 든다. 잘하려는 욕심이 커서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이 속도에 적응하고, 집중하자. 무엇보다 소통은 기계처럼 하자. 과몰입은 기획할 때만! 다행인 건, 한 번도 재미없던 적이 없다는 것. 너무 재밌다. 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