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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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어스는 왜 조회수를 기능에서 제거했을까?

다른 기타 커뮤니티 플랫폼에 방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게시글 조회수는 모두 공개를 합니다. 네이버 카페, 쓰레드, 유튜브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러한 플랫폼들은 모두 조회수가 존재합니다.

그래서인지 게시글 조회수가 보이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여전히 조회수 기능을 제거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진짜 내용이 좋은 콘텐츠들이 [자극적인 문구] 가득한 콘텐츠에 가려져서는 안된다.

2) 모든 콘텐츠가 하나의 대화의 장으로서 동일한 발언 기회를 가져야한다.

조회수에 집중하는 문화는 1,2번을 방해하게 됩니다.


언제부턴가 '조회수 높음 = 좋은 콘텐츠'로 인식되어가는 문화가 콘텐츠 시장을 점령을 했습니다. 그에 대한 원인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과 같은 콘텐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플랫폼들의 영향도 큽니다.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광고 수익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에 머무를 수록 더 많은 수익을 광고주들로부터 제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좋은 콘텐츠란 플랫폼에 더 많이 머무르게 만드는 것이죠. 따라서 좋은 콘텐츠를 판단하는 기준 또한 조회수 (= 콘텐츠에 관심을 가짐), 시청률 (=콘텐츠에 오래 머무름 = 플랫폼에 오래 머무름)가 되며 알고리즘은 이런 콘텐츠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등급을 매기고, 더욱더 확산되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내용' 보다는 '껍데기'에 더 집중된다는 것입니다. 껍데기란, 자극적인 문구나 후킹 등 이를 어떻게 더 마케팅적으로 포장할가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서 껍데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선물 내용물도 중요한 만큼, 선물 포장지도 눈길을 끄는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주객이 전도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야합니다. 선물 내용이 본질이고, 포장지가 이에 감동을 더할 수단이 되야합니다. 포장지가 그 본질을 담당해서는 안됩니다.

조회수 문화는 크리에이터들로 하여금 껍데기에 더 집중을 하게 만듭니다. 조회수는 '내용'이 좋은 콘텐츠보다는 '껍데기'가 얼마나 화려한지에 따라 좋은 콘텐츠인지가 판단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그로 인해 '내용' 보다는 화려한 제목에 더 신경을 쓰게 만들게 되죠.

긱어스가 생각하는 좋은 콘텐츠란, 실제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한 사람만이 높은 권위를 가지고, [나는 월매출 100억이니까, 내 말이 곧 정답이야]라는 글 대신 모든 구성원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진정한 커뮤니티 멤버로써 발언권을 가졌으면 합니다.

즉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긱어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콘텐츠가 조회수에 가려지지 않고, 즐거운 소통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2) 긱어스 리더가 조회수 높을만한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집중하는 것보다는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 더욱 더 집중하는 바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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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술자 브랜드 메이커

최고잊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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