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지 09. 콘텐츠와 무료웨비나, 퍼널



지난 한 주는 말 그대로 ‘실행’에만 모든 것을 쏟아부은 시간이었다.

여력이 남을 때 마다 콘텐츠를 찍었다.

일단 쌓아둬야 했다.

내 무기가 될 재료들을 창고에 채워 넣는다는 생각이었다.

11월, 10일간의 기록이다.

오늘까지 영상을 3개를 업로드 했고 그 결과가 엄청나진 않지만

꾸준히 할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그동안은 질문을 기반으로 따라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영상들을 제작해왔다면

이제는 전략적으로 컨텐츠를 구성해야한다.

이제 도완대표님의 기여로 배운 것들을 활용해볼 때다.

또 레퍼런스를 해외로 변경했으니

해외 유튜브 컨텐츠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한다.

그러면 더 양질의 컨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신없이 달려오던 외주 프로젝트들도 오늘을 기점으로 마침내 모두 끝이 났다.

어깨를 짓누르던 급한 불들을 모두 끄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진짜 가야 할 길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시간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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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진행한 여러건의 컨설팅은 내가 가야 할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준 확신 그 자체였다.

말로만 듣던 고객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들의 답답함과 어려움을 바로 눈앞에서 마주했다.

데이터는 흩어져 있고, 고객 관리는 주먹구구식이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해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만들려는 시스템이 그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어떻게 그들의 시간을 아껴주고 본질에 집중하게 만들 수 있을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론이 아닌, 실제 현장의 목소리는 내가 만들 ‘길’의 가장 단단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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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명확하다.

CRM 시스템 무료 웨비나를 통해 잠재 고객을 유입시키고,

거기서 결제까지 하도록 만드는 것.

이것은 단순히 좋은 콘텐츠와 좋은 제품만 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고객이 나를 발견하고, 신뢰하고,

최종적으로 지갑을 열기까지의 전 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모든 길은 먼저 '무료 웨비나'로 통한다.

그리고 그 웨비나에서 가치를 경험한 사람들이

다음 단계인 '솔루션 랜딩페이지'로 이어질 것이다.

1단계: 모든 길은 웨비나로 통한다

목표: 나의 핵심 타겟을 '무료 웨비나'라는 하나의 장소로 모으는 것.

실행 방안

내가 지금껏 쌓아온, 그리고 앞으로 쌓아갈 모든 콘텐츠(쓰레드, 블로그, 유튜브)의

최종 목적지는 단 하나, 웨비나 신청이다.

모든 콘텐츠의 말미에는

"이 문제를 더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당신의 비즈니스 현주소를 점검할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무료 웨비나에 참여하세요"라는

명확한 CTA를 포함시킬 것이다.

2단계: 웨비나, 스스로 ‘점검’하게 만드는 교육의 장

목표: 1~2시간의 웨비나를 통해 참석자들이 내가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스스로 자신의 비즈니스 단계를 '자가 점검(Self-check)' 하도록 만드는 것.

핵심 콘텐츠: '시스템 성장 3단계 자가 점검 프레임워크'

나는 웨비나에서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참석자들이 따라오며 자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다.

1단계 체크리스트 (질서 잡기)

"엑셀 시트가 5개 이상 흩어져 있다", "지난달 순수익을 바로 답하기 어렵다" 등의 항목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이 스스로 O/X를 체크하게 한다.

2단계 체크리스트 (자동화하기): "매일 1시간 이상 반복적인 복사/붙여넣기를 하고 있다"

"어떤 고객이 재구매했는지 추적하기 어렵다" 등의 항목을 제시한다.

3단계 체크리스트 (맞춤 설계하기)

"여러 유료 툴을 쓰고 있지만, 우리 회사 프로세스와 맞지 않아 불편하다" 등의 항목을 제시한다.

이후 자세한 해결법으로 가치를 충분히 준 후, 랜딩페이지를 오픈한다.

3단계: 랜딩페이지, 고객의 ‘문제’로 시작하는 ‘솔루션 허브’

역할: 이 페이지는 나의 공식적인 중심축이자,

고객이 스스로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상시적인 공간이다.

웨비나는 이 허브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가장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상단: 고객의 고통을 그대로 찌르는 헤드라인

"혹시 당신의 비즈니스, 성장할수록 일이 더 복잡해지고 있나요?" 와 같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고객은 늘어나는데 순수익은 그대로고, 매일 반복되는 잡무에 시간을 뺏기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시스템의 부재'라는 성장통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라며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짚어준다.

중단: 공감과 자가 점검을 위한 ‘3단계 성장통’ 프레임워크

고객이 겪는 혼란을 3단계로 나누어 정리하고,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게 한다.

1단계 성장통: ‘정리의 부재’

증상: "정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돈과 고객의 흐름이 한눈에 파악되지 않는다."

해결책 제안: 이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ll-in-one 노션 템플릿' 섹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2단계 성장통: ‘자동화의 부재’

증상: "반복 업무에 팀원들의 시간이 낭비되고, 데이터 기반의 빠른 의사결정이 어렵다."

해결책 제안: 이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CRM 솔루션' 섹션으로 연결된다.

3단계 성장통: ‘맞춤화의 부재’

증상: "여러 유료 툴을 쓰고 있지만, 우리 회사만의 독특한 프로세스와 맞지 않아 불편하다."

해결책 제안: 이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1 맞춤 시스템 설계 컨설팅' 섹션으로 연결된다.

하단:

고객이 자신의 문제를 충분히 공감하고 해결책의 필요성을 느꼈을 때, 비로소 내가 등장한다.

"저는 바로 이런 '성장통'을 겪는 대표님들을 위해, 각 단계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을 합니다." 라는 문장으로

나를 소개하며 신뢰를 구축한다.

나의 스토리와 철학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근거로 제시된다.

고객은 내가 어쩌다 이걸 샀다 가 아니라 내가 현명하게 선택한 제품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디벨롭을 더 해야하지만 우선 이렇게 큰 틀을 잡아두었다.

바이브코딩으로 랜딩페이지를 구축하고, 결제 시스템을 연동할 예정이다.

이번주는 제품 런칭을 위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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