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지 1. 원칙의 중요성



"원칙이 무너지니 삶이 무너졌다."

근래 서한 대표님을 만나고나서 한시도 쉴틈없이 바쁘게 살게 되었다.

내가 약속한대로 엄청나게 빠른 최적화를 이뤄내고 있었다.

서한대표님께서 일대일 코칭, 그룹 코칭으로 끝까지 이끌어주고 계신 덕분이다.

그리고 나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는 우리 42기 대표님들 덕도 크다.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내가 앞으로 달려나가야할 이유를 던져주신다.

그러던 중 오늘 있었던 일이었다.

나와 사명이 일치하는 한 동료분과

3일전 급하게 미팅 약속을 잡았는데

사실은 잡으면 안되는 약속이었다.

내 원칙 중에 하나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말자인데,

사실 여행 전날이라 그 시간에 만나는게

무리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나는 그분이 나를 매우 존경하고 있는 상태이고,

나의 사명과 신념에 이끌려오고 계신 상태라

왠지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다는 생각 + 옴므랩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해주고 계시기에

무리해서 약속을 잡았다.

아니나 다를까, 원칙을 깨니 곧바로 사태가 터진다.

애초에 지키지 못할 약속이라

1시간 반이나 늦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술 더 떠서 원칙이 무너지고,

거기에 대한 죄책감이 커지니

상대에게 사과의 말이 먼저 나가는게 아니라

핑계가 먼저 나갔다.

잘못을 받아들이기가 더욱 어려워진것이다.

"여행 전날이라 늦었어요. 챙길게 많네요."

이 말 한마디 할시간에 사과 한마디했으면

더욱 신사답고 깔끔하게 마무리됐을것이다.

그런데 핑계로 시작을 하니 끝도없이 핑계를 대어야했다.

버스가 늦고, 집이 여기서 멀고, 챙길 짐이 많고,

퇴근시간이라 차가 막혔고 (물론 이 핑계들을 다 말한건아니다.)

여기서 나는 두가지 큰 통찰을 얻었다.

1. 내가 세운 원칙을 깨는 것은 나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2. 핑계는 머릿속에서 지워야할 것이다. 어느 상황에서도 꺼내선 안된다. 독이된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 통찰을 삶에 적용하여 살아갈 것이다.

분명 이런 통찰을 거듭하다보면 점점 더 성숙한 사업가에 가까워진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내일부터 4박 5일로 세부 여행에 가서는

잠시 사업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힐링하며 신선한 아이디어, 즐거운 에너지, 편안한 기운 등을 보충하고 돌아오려한다.

신선한 아이디어 안떠오르면 뭐 어떤가,

괜찮다. 거기서 만큼은 멈춰있어도 된다.

어차피 지금도 잘가고있으니까.

서한 대표님, 그리고 에이그라운드 대표님들과 함께하고 있으니까.



4
기본 아바타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