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게임의 놀라운 에너지
에이그라운드는 12주 동안 팀원 간 직접적인 돈 거래를 금지한다.
41기는 은아대표님이 기여한 ‘토큰’을 사용하고 있다.
팀원의 기여를 받았을 때,
도움이 되었을 때,
아이디어나 실행, 연결, 에너지에 고마움을 느꼈을 때
그 가치를 토큰으로 발행해 서로에게 건넨다.
실제 돈은 아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토큰이 오가기 시작하면
팀 안의 에너지 흐름이 눈에 보이게 달라진다.
에너지가 흐를 때와 멈출 때, 팀의 온도가 다르다
토큰이 활발히 오갈 때는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의 사업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실행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반대로,
기여가 줄고 토큰 발행이 멈추면
팀의 분위기 역시 정체된다.
회의의 밀도, 아이디어의 질, 아웃풋의 속도까지
분명한 차이가 난다.
이 경험을 통해 체감하게 된다.
통화량이 줄어든 시장이 왜 침체되는지,
그리고 왜 에너지가 흐르는 구조가 중요한지를.
가장 많이 칭찬한 사람이, 가장 많이 회수했다
인상 깊었던 점은
팀 안에서 가장 많이 칭찬하고
에너지를 흘려보낸 팀원이,
실제 비즈니스에서도 빠르게 회수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에너지의 이동 결과라는 사실을
현장에서 그대로 목격한 셈이다.
토큰게임이 만든 가장 큰 변화
나 개인적으로는
이 토큰게임을 통해
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구체적인 강점과 역할을 알게 되었다.
팀원들이 발행해준 토큰 하나하나에는
“이게 도움이 됐다”,
“이 관점이 좋았다”,
“이 연결이 결정적이었다”는
구체적인 인정과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 경험은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게 만들고
더 깊이 서로의 사업을 들여다보게 하고
자연스럽게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팀을 이끈다.
칭찬과 인정은 가장 강력한 마중물이다
비즈니스가 정체되고, 주춤하고, 방향을 잃는 순간에
서로를 인정하고 칭찬하는 분위기는
다시 한 번 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하게 만드는 마중물이 된다.
토큰게임은 그 역할을 아주 명확하게 해낸다.
돈은 흐를수록 채워진다.
에너지는 순환할수록 강해진다.
이를 토큰게임을 통해
아주 현실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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