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기 8. 부정성은 내 목표를 성공 시키기 위한 기회.

이번 주는 부정적인 기운이 계속 쌓이는 한 주였습니다.

'레퍼런스를 제대로 못 만들 수도 있겠다',

'이전과 똑같이 실패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심지어 다른 분의 피드백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저의 내면적인 문제가 계속 드러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예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닥칠까?",

"피곤하고 힘들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계속 성공만 하다가 나중에 크게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울 텐데,

지금의 과정은 더 큰 실패를 예방하고 작은 성공이 쌓이는 과정이었습니다.

또한, 타인의 피드백은 곧 '고객의 목소리'였습니다.

실제 사업에서 돈을 받고 진행했다면 컴플레인을 듣거나 환불을 해줘야 했을 상황을,

미리 안전하게 겪어본 것이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제가 안전한 곳에서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제가 목표로 하는

'작은 병원들을 돕는 일'에도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스탠포드 43기 활동 중 서로 기여를 주고받으며 겪는 시행착오들이,

실제 작은 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너무나 닮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나아가야 할 병원 경영 코치의 길에 꼭 필요한 배움이었습니다.

지금 겪는 일들은 앞으로 제가 겪을 일들의 예행연습이었습니다.

절대 미루지 않고 직면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안전한 곳에서 충분한 레퍼런스를 쌓게 해주신 에이그라운드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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