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가 돌기 시작한 날

요즘 나는 오랜만에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낀다.

사업을 하면서 불안했고,
무엇이 맞는지 확신하지 못했고,
늘 책임이라는 무게에 눌려 있었다.
잘하고 있는 건지, 이 방향이 맞는 건지,
하루에도 몇 번씩 스스로를 의심했다.

그런데
에이그라운드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내 안에 생기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불안을 없애는 훈련이 아니라,
불안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법을 배우고 있다.
성과를 쫓는 훈련이 아니라,
나의 에너지와 방향을 지키는 법을 배우고 있다.

신기하게도
마음이 정리되자 시야가 넓어지고,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부드러워지고,
결정이 두려움이 아니라 책임감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내가 조금 설렌다.
‘버텨야 하는 대표’가 아니라
‘성장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오늘, 나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 불안이 올라올수록 멈추지 말고 관찰하자.
✔️ 성과보다 내 에너지의 흐름을 먼저 관리하자.
✔️ 사람을 숫자가 아니라 성장하는 존재로 바라보자.
✔️ 바쁠수록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하자.
✔️ 내가 행복해야 조직도 오래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 다짐을 지키는 것이
나를 더 단단한 사업가로 만들고,
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시작이 될 거라 믿는다.

혹시 지금
사업이 불안하고, 방향이 흐릿하고,
마음이 지쳐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문제가 당신이어서가 아니라,
당신이 성장 구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지금의 흔들림은 고장이 아니라 훈련 중인 증거다.

나도 아직 훈련 중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나는 다시 생기를 선택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그 선택이
앞으로의 나를 더 멀리 데려갈 거라는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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