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컨설팅 후기] 2주간 나에게 일어난 일 5가지
약 2주전 원데이 클래스 후 1:1 컨설팅을 받고 나에게 일어난 일.
나중에 다시 돌아보기 위해 후기를 기록해둔다.
[1:1 컨설팅 신청계기]
약 10년전부터 마음은 항상 본질추구, Back to the basic 을 추구해왔다.
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방향을 잡는법을 제대로 몰라 단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들에 귀가 팔랑팔랑하며
금방 휩쓸려 버렸고, 그 선택들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
'이번엔 해낼 수 있을거야' '나는 해낼 수 있어!'라고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가졌던
그 수 많은 선택들은 결국 10년간 배우는데에만 약 1억에 가까운 돈을 쓰게 되었다.
그 기간동안 많은 (경험,실패) 점을 찍었다고 생각했고 언젠간 선으로 이을 수 있을거야 라는 바람과는 달리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어져버렸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자신감이 떨어져가고
무기력감과 자기효능감의 저하 그리고 주변인들과의 연락을 서서히 차단하며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중간중간 꽤 큰 수익이 있던적도 있지만 단 한번도 마음이 편한적이 없었다.
그 수익은 당일만 잠깐 기뻤지 이게 지속될지 모르는 불안감은 항상 있었다.
지속되지 못할거라는 불안감과 조급함이라는 감정은 결국 항상 또 다른 단기적인 선택을 계속 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나 스스로는 믿지못하고 다른데에 내가 모르는 방법이 있을거라는 믿음에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운꼴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야 나는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제일 먼저 직면해야 했을 도전을 결국 무섭고 두려운 마음으로 핑계를 대며
항상 도전해볼 만한 차선의 목표를 선택했던 탓에 이 사달이 났다는 것을,
그리고 근 6년 항상 새로운 도전이라는 변명으로 선택했던 것들이
결국 껍데기만 바뀐채로 나 스스로를 매번 같은 시험에 들게 했었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내 선택으로 펼쳐진 이 현실은 결국 내가 깨고 나아가지 않으면 평생 반복될 일이었다.
혼자 스스로 해낼 수 없음을 인정했고, 내 방향을 제대로 잡아줄 사람과 환경이 간절히 필요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이전부터 봐왔던 김서한대표님 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다.
빚이 있었고 돈도 없었다. 그냥 내 방향만이라도 잡아주면 살 것 같아서 신청했다.
[1:1 컨설팅에서 생긴일 : 뚜들겨 맞기...ㅋ]
1:1 컨설팅 신청 과정은 정말 힘들었다. 어떻게서든 사람을 걸러내려는 장치같았다.
볼게 너무 많았고 적을게 너무 많았다.
나는 5일내내 필독영상과 글을 보고 내용을 적어서 겨우 시간에 맞춰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처음 내 기대는 방향을 어느정도 잡고 그것에 확신을 가질 수만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돈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왔어요?"
"등록할 것 같지도 않아서 ㅇㅇㅇ 하세요. 그리고 그때 풀리는 걸 한번 보세요.
그리고 A 하세요 , B하고 C도 하고 그것들이 반대로 계속 끌고 갔다는걸 인지하셔야 돼요.
ㅇㅇㅇ 하는거 한번 미션드릴게요 "
결과적으로 대표님과 대화에서 나는 유리벽이 강하고 솔직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나는 그걸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진단에도 그렇게 솔직하게 다 썼고 지금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데 뭐가 솔직하지 못하다는걸까?'
이야기 나누면서 적은 내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결국 제일 중요했던 재정부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약 10년간 나의 과정은 이렇다.
5년간 필라테스 강사 → 6년차 온라인 판매 → 릴스대행 (중간중간 도전한것도 수없이 많다)
"남편이야기는 하나도 없네요? 사이 괜찮아요?"
"네 저희는 싸우지도 않고 사이도 좋아요 서로 소통도 잘하구요"
에서 시작 된 이야기였다.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
일적으로도 생활적으로도 내 일을 수습하려고 대출을 받게되었다.
그 과정에서 일적으로도 사용하고 생활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사용하게되었다.
남편이 뒤에서 내 도전을 묵묵히 응원해주고 있으니 내가 벌린일을 내가 수습하고 책임지겠다는
마음에서 시작 된 일이었다.
그 결과 나는 약 4,000만원의 대출금이 있었지만
돈의 부하에 결국 힘들어 남편에게 1,500만원 정도의 대출만 말했고 목돈이 들어갈 일이 있음에도 그것부터 해결하자고 선뜻 말해준 남편덕에 일부 대출금을 갚은 상태였다.
그리고 남편에게 나머지는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김서한 대표님과의 이야기에서
'나는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스스로 해결해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대표님은 이것에서부터 솔직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 당시에는 나는 정말 솔직하다고 생각했다ㅠㅋㅋ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고맙고 미안한건 당연하지만 솔직하게 고백하기 무서움이 더 컸다는걸 인지했다.)
그리고 김서한 대표님은 그에대해 직설적인 이야기와 내 제일 큰 문제 "남편에게 솔직하지 못한 것" 을 짚어주었다.
컨설팅 과정에서 직설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그에대해 반박감이나 반항심이 들진 않았다.
나는 진심으로 궁금해서 되물었다.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하는게 왜 저한테 도움이 되나요?"
죄책감으로 살면 사업에서도 계속나오니까 악영향이 생긴다.
진짜 진실을 찔러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자기가 뭔가를 더 하려고 하는데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그걸 보여주고 싶은 인정욕구
죄책감, 무기력, 회피, 존재급회복 필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핵심적인 내용으로 김서한 대표님은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그 문제를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 하고
등록할 것 같지도 않아서 남편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거 하세요
그리고 그 때 풀리는 걸 한번 보세요."
"그리고 존재급을 하세요, 존재급 하고 돈 무의식하고 인정욕구 컨트롤 하고
이것들이 다 나를 반대로 끌고 갔다는 걸 인지하셔야 돼요"
"사실 이거는 강력한 환경에서 6개월 정도 훈련해야지 될까 말까에요
남편한테 솔직한 거 한번 미션 드릴게요."
"내가 나한테 솔직할 때 아우라가 바뀌어요."
[1:1 컨설팅 후 2주동안 나에게 생긴일 5가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컨설팅 내용을 곱씹고 또 곱씹었다.
처음엔 김서한대표님의 말이 이해가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말을 너무 어렵게 한다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단 하나도 틀린말이 없었다.
그것들은 내가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제일 먼저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
나는 정말 돈이없었다. 오히려 지금 나가는 고정비용과 대출금이 있었다.
하지만 대표님과의 이야기에서 돈은 벌어오는게 아니다.
'선택'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선택과 집중 흔하디 흔한말이지만 이때는 그 '선택'이 다르게 들렸다.
며칠간 계속 나는 '마스터마인드 과정'을 들어야겠다고 선택을 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를 계속해서 되뇌었다.
그 결과 일단 남편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용기가 먼저 들었다.
그리고 이 스스로에 대한 솔직함과 확신이 다른 선택을 자신있게 만들었다.
일에서 내 에너지를 뺏는 고객사를 정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성과가 잘 나오는 고객사에겐 대행비를 올리기로 결정할 수 있었다.
또 최종적으로 나는 엄마에게 '투자'를 부탁했고 그 결과
교육비 투자와 교육비가 해결되니 내가 망설이고 있었던 약 1,700만원의 대출금은 즉시상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과정 그대로 2주동안 5가지의 변화가 있었다.
1. 선택의 힘
마스터 마인드를 듣기로 선택했다.
이건 어느때와 다르게 스스로 나온 확신에서 오는 선택이었다.
방향만 잡히면 되는 나는 환경이 필요했고, 그건 어디서도 아닌 여기서 해야한다는 확신이었다.
망설인만큼 결국 시간이 계속 흘러갈거라는 확신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내 선택에 확신을 갖게됐고, 그러다보니 그 선택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다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2. 남편에게 용기내어 솔직하게 고백
처음엔 많이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했다. 하지만 마스터마인드를 선택했기에 용기를 내어 고백해야했다.
내가 스스로 채워놓은 족쇄를 끊어내야 했다.
그리고 결과 상상한 것 이상으로 남편이 화를 내었다.
나는 묵묵히 남편의 화를 들어주었다. 남편은 그 강의는 어떤 사기꾼이냐며 서치를 하기 시작했다ㅠㅋㅋ
그렇게 하루정도 대화없이 많이 냉랭한 상태로 지냈고 며칠은 지나야 겨우 풀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도 신기한건 남편에겐 너무 미안하기도 했지만 앓던이가 빠진것처럼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우리는 부부싸움을 한 적이없다 그냥 가벼운 말다툼정도만)
결국 남편은 다음날 저녁 나에게 화를 내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주었고 최선을 다하라는 응원과 협박을 해주었다.
3. 존재급 깨달음
한달이 된 한 고객사의 성과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잘 나오고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행비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컨설팅 후, 내가 해주는 서비스의 가치를 다시 보기 시작했고 그에대한 확신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나는 고객사가 재계약을 한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대행비 인상을 전달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살짝 긴장도됐고 안한다고 하려나? 안하면 뭐 다른데 찾지! 라는 마음도 들었지만
점점 안 할 수가 없겠는데? 라는 확신이 들었고 결국 당당하게 50% 인상을 요청했다.
결국 20% 인상에서 서로 쇼부를 봤지만 나는 내 존재급을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과 용기냈던 시도에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어차피 내년엔 지금보다 200~300%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4. 코칭 전 에이그라운드 과제 준비
과제를 하나 둘 하면서 흩어져있던 그리고 혼자 믿고있었지만 확신없던 내 생각, 신념들이 맞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고 조금씩 정렬이 되가는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전에는 강의를 들을때 하지못했던 항복의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그런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항복과 중용의 자세를 가지면 내 안에 잠들어있는 잠재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가 생김
20대부터 항상 있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조급함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돈을 벌어도 지속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항상있었는데
지금 버는 돈은 풍족하고 여유있고 행복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 재밌게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남편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거 하세요
그리고 그 때 풀리는 걸 한번 보세요.
"내가 나한테 솔직할 때 아우라가 바뀌어요."
내가 나한테 솔직했을 뿐인데 대표님 말처럼 얽힌 실타래가 풀리듯 술술풀리기 시작했고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진것만 같다.
그리고 약2주뒤 첫 코칭 그 사이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당당해짐을 느꼈다.
그리고 김서한 대표님 曰
"그전이랑 아우라가 조금 바뀌었는데?" 라는 말을 하셨다.ㅋㅋ
알아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그전과 달라진 점은 인정욕구가 꽤 컸던 나는
이전 같으면 인정받고 싶어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해왔을 테지만
이제는 내가 나를 위해 옳은 선택을 하면
인정도, 돈도, 모든것이 따라온다는걸 몸으로 느끼게 된 것만 같다.
39년 살아오면서 이 2주는
나 자신에게 가장 솔직했고,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 살아온 2주였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내년 40살이 되기전에 스스로 채워둔 족쇄를 풀고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한 발자국 걸어나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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