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았지만 회복중인 여자의 고민
안녕하세요 :)
상대는 퇴근 후 매달 자격증 공부, 취미로 러닝 등 해야할 일이 많았던 사람이고, 저는 퇴근 후 헬스는 취미보단 관리 딱히 취미가 없었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항상 그가 하루 할일을 다하고 자기 전 통화 걸어주기만을 기다렸어요 왜냐면 저보다 상대적으로 바쁘니깐? 그게 제가 해줄 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했죠. 여기서 을의 연애가 시작된거 같아요. 상대는 저보다 고연봉이었거든요..
저는 그래더 주 1회 만나고싶어서 말을 꺼냈더니 새로운것을 배워보라네요. 그게 요지가 아니잖아라고하니 본인은 월 3회 만남도 적은지 모르겠대요. 주변사람들 다 그렇게 살고 본인 성향도 그렇다하네요^^.. 다음날 2주간 생각할 시간을 갖자더니 아무리생각해도 본인 회사일이 너무 좋고 회사생활 열심히 할려고할때마다 제 눈치보는게 불편하대요. 그래서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대반전
본인 친구에게 헤어진 이유로 저 스스로 포함해서 타인이랑 비교도 많이하고, 눈치 보는것도 싫었대요. 본인 눈치보는거도 느껴져서 불편했다고하더라고요. 머리가 띵했습니다. 아 그에겐 제가 자존감 낮고 을에 불과했죠.책방오빠님의 게시글을 읽는데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상대를 저보다 높이 평가했죠. 그래서 저자세로 나간거 같아요.
💔궁금한점
저도 요즘 취미도 찾고 제 일상이 있어요. 이렇게 차여도 상대가 그립네요. 제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다가가면 재회 할수 있을까요. 지금은 전화,카톡 모두 차단 당한 상태입니다. 나를 사랑하지않는 사람(어쨌든 관계를 포기했으니)에게 다시 기회를 만드는것도 을의 자세인가 싶어서요 혹자는 그러더라고요. 헤어지고싶다는 그 마음도 존중해야한다고..
이런 재회는 사실 올바른 상황과 가치를 만들어주면,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연자 분의 문제점은 스스로도 알다시피 “낮은 자존감과, 저자세” 라는 걸 알고 계시기에 이걸 해결하고 상대에게 “아쉬운 감정” 을 줄 수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재회를 떠나서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존중하고, 내가 이런 힘든 연애를 하더라도 내가 괜찮을까?를 먼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러한 부분은 뒤집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본인이 먼저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 부분에서 해답을 찾고, 원하는 방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 것 같습니다:)
@책방오빠 이제는 한달 지나니 이사람에게 가장 큰 후회를 주고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는 연애를 하면 상대에게 시간,감정,돈 모두 투자하고 노력해야한다는 가치관이라 상대랑 안맞았던거 같아요,, 나 잘사는척 과시하지않고 진짜 잘 살다보면.. 그사람도 을의 여자였지만 후폭풍 올까요 ㅎㅎ 차단을..풀어볼려나.. 너무 단호하게 헤어지자하고 칼차단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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