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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수강생 후기

9.17 강의 후기

쓰레드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오늘 강의도 처음 듣게 되었는데 정말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저는 이 강의를 들으면서 "업의 본질"이라는 것과, "하나만 집중하라"는 말에 특히 더 집중했습니다. "돈을 버는 건 목적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겐 별 거 아닌 말처럼 들리지만, 저는 이 말을 듣고 솔직히 충격 먹었습니다. "하루 OO분으로 월급 벌기."처럼 단기 수익 문구가 많은 것도 현실이고 (정보의 홍수 시대) AI 프롬프트 '딸깍'해서 버는 것처럼 자동화가 이제는 기본이 되어 버린 게 현실이니까요. 그런데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도 좀 '뜨끔'했습니다. "내가 한 달에 OOO만원을 벌어 디지털 노마드를 해야겠다."는 하루에도 여러번 생각하는데 "내 브랜드가 무엇일까."는 솔직히 저도 잘 생각하지 않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조급해지고 쫓겼던 게 컸습니다. 저는 야구, 잔혹동화, 비평처럼 글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쓰레드, 인스타처럼 전략이 필요한 SNS는 솔직히 아직까진 약합니다. 후킹도 약하고, "터지는 공식"을 제대로 대입하는 것도 서툴고 "수익화를 정말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늘 달고 살기도 했습니다. 강사님이 "나를 하나의 색으로 제대로 정의 내릴 수 있어야 한다."라고 하신 걸 듣고 조금 감을 찾았습니다. "아, 그럼 내가 중심점으로 삼아야 될 것을 하나 정해서 그건 '정'으로 하고 이게 핵심이어야지." 나를 "초록색"으로 말할 수 있는 것과, 초록색/검은색/빨간색/노란색... 전부 다 섞인 건 나의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는 말을 들으니 제가 지나치게 분산으로 하면 안 되겠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물론, 글을 쓰다 보면 한 가지만 쓰는 것도 어려운데(일상도 안 쓸 순 없으니) 그래도 기준은 있어야겠다. 내가 나를 정의내릴 수 있는 분야를 하나는 무조건 챙겨야겠다. 글쓰기를 통해 장기 자산으로 서서히 쌓을 수 있는 건 분리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니 심리가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관점만 바꿔서 다시 생각했을 뿐인데 말이에요. 오늘 강의 정말 뜻깊었습니다. 1. 나의 브랜드를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야구 웹툰", "야구 웹소설", "야구 드라마"처럼 "야구"라는 소재 하나로 관련된 콘텐츠를 무한으로 만들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은 "야구 기사"를 보며 "소재 뽑아내기"처럼 글쓰기 훈련과 텍스트 분석이 습관화되게 돕고, 어떤 SNS를 쓰든 글쓰기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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