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일지] - 타인이 고마움 불편함은 서로 상쇄하는게 아니다.

오늘의 발견 핵심

타인이 나에게 하는 배려와 별개로, 나의 불편한 감정도 진짜다.

고마운 마음도 진짜, 불편한 마음도 진짜인데

지금 나의 구조에서는 줄편한 마음이 고마운 마음한테 항상 저야 한다.

그러니까 불편함은 말할 수도 없고, 느껴도 죄책감을 느끼고, 혼자 삭히고 터져나오는 것이다.

배려를 많이 받을수록 뭔가를 원하거나 불편함을 말할 자격이 점점 줄어드는 구조. 배려를 받을수록 목소리가 작아진다.

배려 장부와 불편함 장부는 따로다.

저 사람이 이만큼 해줬으니, 내가 조금은 불편해도 참아야 해 마땅한 것 처럼 보이지만,

관계에서는 그렇게 작동해서는 안된다.

둘이 서로 상쇄하는게 아니다.

불편함을 느껴도 되고 인정해도 되고, 몸이나 감각으로도 받아들여도 된다.

의지나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랑 반복이 필요한 것.

오늘부터 해볼 것

불편함이 올라올 때 나 많이 불편하구나 충분히 느끼며, 가만히 있어 볼 것- 해결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그 감정이 있다는 것만 인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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