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참고자료] 나탈리 레제의 서문
"우리는 당신의 강의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라졌던 영혼이 우리 안으로 다시 돌아왔을 뿐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1977년 1월 7일에 있었던 바르트의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 취임 강의에서 예고되었고, 매회 강의를 통해 본보기를 보여 준 다음과 같은 교육 계획을 은연중에 파악할 수 있다.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이다.
바르트는 심지어 배운 것을 잊는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그리고 각자에게서 너무 오랫동안 사라졌던 영혼을 다시 발견하기 위한 긴 작업과 그 영혼의 귀환을 개시하는 것이 그것이다.
"일반성에 맞서, 과학에 맞서 나의 내부에서 말하고자 하는것,
그 소리를 듣게 하고자 하는 것,
그것은 바로 내밀함입니다."
-15p.
오늘 작가살롱 시작에도 어울리는 서문이라 자료를 공유드립니다.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배운 것을 잊는 것...
바르트의 강의처럼, 살롱으로 함께 하는 6주 동안
사라졌던 영혼이 우리안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소망하며...
9시 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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