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해체하는 것이 가장 먼저인 이유 (링크 첨부)
비지니스 구조를 먼저 세우고 싶은 마음을 압니다. 플랫폼을 정하고, 방향을 잡고, 브랜딩을 단단히 하고 싶은 마음. 그런 조바심에 저는 많은 시간을 들여 쌓아놓은 것들을 금세 다 잃기도 했어요. 호된 경험을 통해, 그 위에 무엇을 올려도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토대가 내 것이 아닐 때 그렇더라구요.
언브랜딩이 해체처럼 들릴 수 있어요. 하지만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오래 달리다가 잠시 멈춘다고 합니다. 자기 영혼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기 위해. 디퍼는 그 멈춤입니다. 지금까지 남의 기준으로 덧붙여온 것들을 내려놓고, 내가 진짜 무엇을 가진 사람인지 먼저 읽는 것.
트리비움은 문법, 논리, 수사 — 인간이 가장 오래 사용해온 생각의 도구입니다. 나를 정확히 읽고, 나만의 구조를 만들고, 세상에 닿는 언어를 찾는 것. 이 순서가 중요합니다. 세상에 내보낼 나가 먼저 있어야 하니까요.
해체의 시간은, 나를 더 단단하게 다시 세우기 위한 과정입니다.
3개월 동안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나'를 읽어갈 거예요. 그 길이 때로 낯설고 더딜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혼자가 아닙니다. 같은 질문을 붙든 사람들이 여기 있으니까요.
서로의 여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서로에게 무언가입니다.
함께 가요!
*살롱이 시작되기 전, 이 질문들과 먼저 만나보세요.
답을 찾으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 디퍼 · 나를 먼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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