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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도와쌤 칼럼

나의 경험이 유튜브에서 돈이 될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일의 전문화'

"지금 당장 실력도 없고 성과도 없는데, 제가 유튜브를 해도 될까요?"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에요.

자신감은 줄고, 시작하기도 전에 '금방 흐지부지되겠지' 싶은 마음이 들죠.

그런데 이 고민, 여러분만 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똑같았습니다.

유튜브를 3~4번 실패 후, 어떤 콘텐츠를 해야할지 도무지 답이 내려지지 않았어요

(실패에 대한 인사이트도 있어요 맨 마지막에 남길게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

그래서 유튜브를 실제로 시작하기까지 약 1년 정도가 걸렸어요.

'내가 뭘 할 수 있지? 내가 좋아하는 게 뭘까? 내가 잘하는 게 뭘까? "

그러다 깨달은 게 하나 있어요.

과거의 반복적으로 해왔던 일들을 찾게 되었어요

저는 과거에 누군가를 계속 알려주고 있었더라구요

중학교때는 독학으로 배운 비보잉 동작을 친구에게

고등학생때는 노래를 알려주고

대학생때는 음대를 나와서 피아노를 알려주고

군대에서는 군무를 알려주고

교회에서는 워쉽 안무를 창작하고

성인이 되서는 어린이부터 100세 노인까지 건강체조를 알려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누군가에게 알려주다, 영향을미치다, 도와주다

3가지의 가슴뛰는 '동사'를 찾게 되었어요

이러한 경험들이 제 인생을 바꿨고, 유튜브를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키우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도와쌤 그런데 반복적으로 무언가를 해왔던 경험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물어보실 수 있어요


좋아하는 일의 전문화.

롱런하는 유튜버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첫째는 좋아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거예요

둘째는 좋아하는 일을 콘텐츠로 만들면서 전문성이 강화되었다는 거예요

셋째는 사람들이 "저사람은 이분야의 찐이다" 라고 인식되면서 전문가가 됐다는거예요

예전에는 여기서 끝이었어요. 그래서 "좋아하는 걸로 일하면 굶어 죽는다"는 말이 통했던 거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 내 관심 분야를 SNS에서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됐거든요.

관심 → 투자 → 실력 향상 → 공유 → 가치 -> 신용 -> 신뢰 -> 돈

이 사이클을 계속 돌리는 게 핵심이에요

결국 내가 좋아하는 일이 돈으로 바뀔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내가 이미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더 빠른 '가속화'가 가능해진다는 거예요


콘텐츠 공유는 '엄청난 레버리지'입니다

레버리지라고 하면 보통 대출, 부동산, 재테크를 떠올리시죠. 그런데 콘텐츠를 올리는 행위 자체가 엄청난 레버리지예요.

콘텐츠를 공유하면 두 가지 효과가 생깁니다.

  • 첫째, 내가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퍼뜨릴 수 있어요.

  • 둘째,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인지하게 돼요.

이게 왜 중요할까요? 나중에 수익화를 할 때, 이걸 아느냐 모르느냐가 정말 천지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볼게요. 요리, 운동, 러닝 같은 좋아하는 분야에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계속 투자한다고 해봅시다. 그러다 그 과정을 콘텐츠로 공유하면, 사람들은 두 가지를 알게 돼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얼마나 진심인지를요.

게다가 콘텐츠는 단순히 과정만 보여주는 게 아니에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이걸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진정성이 쌓여요. 정보만 쏟아내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얼마나 관심 있고 몰입하는지가 콘텐츠에 묻어나거든요.


AI가 전문성을 대신하는 시대, 무엇이 남을까요?

지금은 계약서를 챗GPT에 올리면 어떤 조항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조언해 주는 시대예요. 전문성이 대체되는 시대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사람을 모아야 할까요? 답은 진정성입니다.

그리고 진정성은 어디서 나올까요? 바로 몰입 에서 나옵니다.

몰입이라는 단어를 저널링 해보면

한자 풀이

  • 沒(몰): 잠기다, 빠지다.

  • 入(입): 들어가다.

'깊이 들어가 하나가 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몰입은 언제 일어날까?

  • 시간이 가는 줄 모를 때

  •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즐거울 때

  • 내 실력과 도전 난이도가 비슷할 때

  • 외부의 평가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때

  •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일을 할 때

몰입의 반대

  • 산만함

  • 분산

  • 피상적 참여

  • 의무감만으로 하는 행동

한 줄 정의

몰입은 한 가지에 정신과 마음이 완전히 들어가, 나와 일이 하나가 되는 상태다.

유튜브 채널을 기획하다 보면 이런 고민을 많이 합니다.

"요즘 저 콘텐츠가 잘된다던데?"
"이걸 따라 해볼까?"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이야기입니다.

물론 트렌드를 참고하는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보고 채널을 시작하면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주제를 계속 만들어야 하고, 조회수에 따라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콘텐츠 제작이 점점 버거워지고, 지치고, 유튜브를 포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저는 채널을 만들기 전에 가장 먼저 깊은 자기탐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사람들이 나에게 자주 물어보는 것은 무엇인가?

  • 내가 자연스럽게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채널의 시작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 위에서 콘텐츠를 만들며 내 메시지를 전하고, 내 페르소나를 보여주고, 진정성 있게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니 꾸준히 할 수 있고, 꾸준히 하다 보니 실력이 쌓입니다. 실력이 쌓일수록 더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신뢰도 함께 쌓입니다.

이 선순환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더 이상 나를 단순히 정보를 알려주는 '전문가'로만 보지 않습니다.

나와 같은 길을 먼저 걸어온 사람, 함께 성장하고 싶은 사람.

바로 '멘토'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유튜브는 결국 알고리즘보다 자기다움이 오래갑니다.

내가 오래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콘텐츠로 만들고, 그 안에 나만의 메시지와 진정성을 담아낼 때 채널도 함께 성장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멘토'로 시작하세요

콘텐츠를 만들어도 될지 망설여진다면, 딱 이것만 기억하세요.

전문가는 가르치지만, 멘토는 도와줍니다.

  • 전문가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나를 높입니다.

  • 멘토는 내 한 걸음 뒤에 있는 사람을 도우며 함께 갑니다.

지금 SNS에는 "내가 전문가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끼죠. 그래서 점점 전문가가 아니라 나를 진정성 있게 도와줄 멘토를 찾습니다.

저 역시 제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꾸준히 공유하면서 철저하게 멘토의 포지션으로 갔어요. 덕분에 채널이 탄탄하게, 밀도 있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망설여진다면, 롤모델의 '초기 콘텐츠'를 보세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 해봐도 될까?' 여전히 망설여진다면, 한 가지만 해보세요.

여러분이 우러러보는 롤모델 채널의 가장 초기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현재 113만인 김짠부 채널 역시 구독자 0명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초기 영상을 보면 처음엔 서툴렀고, 지금처럼 대단한 퀄리티가 아니라 사소한 것으로 사람들을 돕는 것부터 시작했거든요. 배우고 공유하고, 또 배우고 공유하기를 반복하면서 실력과 팬층, 영향력을 쌓아온 겁니다.

제가 다요톡 채널을 운영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운동에 관련된 대학교도 나오지 않았으며

운동에 관한 국가 자격증도 없습니다. (민간자격증만 보유)
저도 처음부터 잘했을 리 없죠.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공부하고 배운 것을 나눴을 뿐입니다.


가르칠 자격

고학력 엘리트만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걸까요?

자격이라는 말을 저널링 해보면

한자 풀이

  • 資(자): 바탕이 되다, 재능, 자질, 갖추다.

  • 格(격): 기준, 품격, 수준, 등급.

자격(資格)은 단순히 허락을 받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역할을 감당할 만한 자질과 기준을 갖춘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격은 언제 생길까?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 팔로워가 많아야 한다.

  •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길을 먼저 걸어봤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진정성 있게 나눌 수 있다면,
이미 그 사람에게는 누군가를 도울 자격이 생깁니다.

자격은 완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 있게 경험을 나눌 수 있을 때 생깁니다.

'자격'이라는 말을 뜯어보면, 어떤 자리에 설 수 있는 '바탕(資)''격(格)'을 갖춘 상태를 뜻합니다.

우리는 흔히 자격을 '완벽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알아야 하고,
더 큰 성과를 내야 하고,
더 유명해져야만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가르치는 사람이 반드시 그 분야의 세계 1등일 필요는 없습니다.

배우는 사람보다 단 한 걸음 먼저 걸어본 사람.
같은 고민을 먼저 겪고, 먼저 해결해 본 사람.
그 경험을 진정성 있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합니다.

저 역시 모든 분야의 최고는 아닙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10만 명의 사람들을 모아봤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씩 답을 찾아왔습니다.

그 시간들이 저의 '바탕'이 되었고,
그 경험들이 지금 이 자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격을 증명하려 애쓰기보다,
제가 직접 경험하고 검증한 것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완벽한 전문가에게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나보다 조금 먼저 걸어간 사람에게 길을 묻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게 자격이 있는가?'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가 경험한 것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 메시지가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그 순간 당신의 경험은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길이 됩니다.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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