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쌤
8월 3일

이 글 하나만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다이어트를 할 때
왜 안 됐는지 이유를 알고 시작하게 되실 거예요.

지금 가지고 있는 자책, 반복 패턴, 폭식, 요요.
이게 의지 문제가 아니라는 걸 이 글 하나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단, 식단이나 운동 얘기는 아니에요.
그래서 처음엔 낯설 수 있어요.
그게 지금까지 다이어트가 안 됐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최소 2~3번은 읽어야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 코칭은 누굴 위한 걸까요

단기간 10kg 빼는 법을 알려주는 게 아닙니다.
이전과 같은 반복을 하지 않기 위한 코칭프로그램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며칠 잘 되다가, 무너지고, 자책하고, 다시 시작하는 그 흐름.

그게 지겨운 분들.
방법은 아는데 실천이 안 되는 분들.
의지가 없는 게 아닌데 왜 안 되는지
구조가 궁금한 분들에게 맞는 코칭입니다.


제가 9년 동안 봐온 것들

저는 9년간 필라테스를 가르치면서 정말 다양한 분들을 봤어요.

빠르게 빠지고 유지하는 분들,
3개월 만에 -20kg 빼신 분들,
반면에 똑같은 방법을 썼는데 전혀 결과가 없었던 분들.
2년 동안 요요를 반복하다 오신 분들,
식단을 완벽하게 지켰는데 체중이 안 빠지는 분들.

그 차이를 연구했어요.

그리고 알게 된 것이 딱 하나입니다.
살이 빠지는 것도, 유지되는 것도,
결국은 마음의 차이였습니다.

그 마음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부하를 제거하는 것잠재의식입니다.


부하를 제거한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부하란 쉽게 말하면,

여러분의 뇌와 몸이 동시에 감당하고 있는 모든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직장 스트레스, 관계 갈등, 수면 부족, 돈 걱정, 아이 문제, 몸이 아픈 것.

이 상태에서 식단을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리학에서 에너지 보존 법칙이 있어요.

에너지는 창조되지도 소멸되지도 않고 형태만 바뀐다는 거예요.

우리 몸도 마찬가지.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어요.

부하가 많은 상태,

즉,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는 뇌가 너무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해서 오류가 생깁니다.

코르티솔이 상승하고, 전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충동 조절이 안 되고, 폭식이 일어나요.

의지가 약한 게 아니에요. 시스템이 과부하 상태인 거예요.

예를 들면 직장에서 치이고, 아이가 아파서 밤새 못 잤고, 남편이랑 싸웠다면..?
이 상태에서 식단을 지키려고 한다면 뇌가 감당을 못해요.

부하를 제거하는 것 = 지금 몸을 방해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없애는 것

원치 않는 약속을 줄이는 것,

잠을 먼저 챙기는 것,

감정 소모가 심한 관계에서 경계를 세우는 것.

이게 다이어트의 전제 조건입니다.

부하가 줄어들어야 판단력이 올라가고, 식단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겨요.


실제 사례

코칭을 받으러 오신 분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살만 빼주세요"라고 하셨어요.

근데 1:1 진단 컨설팅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수면이 4시간이었고,

가족 관계 스트레스가 극심했고,

과거에 다이어트 실패 경험이 쌓여서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지쳐 있는 상태였어요.

그냥 식단부터 들이댔으면 2주 안에 무너졌을 거예요.

저는 먼저 수면을 잡고,

감정 소모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3주 만에 패턴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로 식단을 도구로 사용했고
억지로 지키는 게 아니라,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부하가 줄어든 상태에서만 - 잠재의식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잠재의식이란 쉽게 말하면 자기 인식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 몸을 어떻게 보고 있고,

나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이게 사실이 아닐 수도 있어요.

내가 그렇게 믿어온 것뿐일 수 있거든요.

"살이 쪄 있는 나는 게으른 사람이야"

"의지가 있는 사람은 살을 관리할 수 있어"

"나는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야"

이런 믿음들이 어릴 때부터 쌓였어요.

부모님이 "왜 이렇게 먹냐"

학교에서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들.

그게 "살 = 나의 가치"로 왜곡된 거예요.

그리고 그 왜곡된 인식이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살을 빼도 기쁘지 않고,

조금만 찌면 무너지고,

자책이 폭식을 부르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저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오랫동안 "살 관리를 못 하는 건 의지 문제"라고 믿어왔어요.

그리고 그 믿음이 회원들을 볼 때도 영향을 미쳤어요.

무의식중에 "왜 못 하지?"라는 시선으로 봤던 거예요.

근데 뇌과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됐어요.

코르티솔이 쌓이고 전전두엽이 꺼진 상태에서는, 의지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그 순간부터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살 = 의지 부족이라는 믿음을 내려놓는 순간, 다이어트가 자책이 아닌 탐구가 되기 시작했어요.


신념, 사명 그리고 원칙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예요. 일관성입니다.

오늘은 굶고, 내일은 폭식하고,

이번 주는 운동하고, 다음 주는 안 하고.

이 패턴이 반복되는 이유는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중심이 없어서예요.

내가 왜 이걸 하는지, 어떤 몸을 원하는지, 이게 명확하지 않으면 흔들려요.

신념이란 내가 어떤 몸으로 살고 싶은가, 그리고 그게 왜 중요한가.

"살이 빠지면 행복해질 거야"가 아니에요.

"나는 내 몸을 이렇게 대하고 싶다. 이 몸으로 이렇게 살고 싶다"가 신념이에요.

이 신념이 없으면 살이 빠져도 금방 무너져요.

이 신념이 서면 방법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실제 사례

오신 분 중에 처음에 "10kg만 빼주세요"라고 하셨던 분이 있었어요.

근데 코칭을 하다 보니까, 그분이 살을 빼고 싶었던 이유가 "더 이상 거울 보는 게 싫어서"였어요.

외모가 아니라, 거울 속 자신을 싫어하는 자기 자신이 싫었던 거였어요.

그 감정을 꺼낸 다음부터 달라진건

식단을 지키는 게 "규칙"이 아니라 "나를 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그게 되고 나서 5개월 -20kg. 지금도 유지 중이에요.


사명이란 뭘까요?

신념을 이루기 위한 나만의 방식입니다.

"나는 내 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는 신념이 있다면,

사명은 "그걸 이루기 위해 매일 어떻게 살 것인가"예요.

저의 사명은 고유한 내적 눈빛과 아우라를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존재다.

살을 빼주는 사람이 아니에요. 숫자를 만들어주는 사람도 아니에요.

몸이 바뀌는 것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뀌어야 해요.

거울 앞에서 자신을 혐오하던 사람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몸을 어떻게 대하는지, 어떤 감정이 먹는 행동을 유발하는지.
스스로의 문제와 구조를 이해하고 바꾸는 것.
그게 제가 일하면서 가장 강렬하게 느끼는 순간이에요.

눈빛과 아우라는 타고나는 게 아니에요.
내면이 바뀐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에요.
자기 몸과 화해하고, 자책 없이 자신을 대하게 될 때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거예요.

내면이 먼저예요. 눈빛과 아우라는 그 다음에 따라와요.


그래서 저는 식단과 운동 이전에 회원님의 내면을 먼저 봐요.
내면이 바뀌면 식단은 도구가 되거든요.

이 사명이 생기고 나서, 코칭의 방향이 완전히 명확해졌어요.


사명을 구조화하면

코칭을 어떻게 설계할까?

감정, 수면, 식단, 운동을 따로 보는 게 아니라 연결해서 봐요.

폭식이 왜 일어나는지, 그 앞에 어떤 감정이 있었는지.

그걸 같이 보는 과정을 설계했어요.

변화를 어떻게 유지시킬까?

알게 된 것을 경험으로 반복해야 해요.
그래서 매주 "이번 주 무너진 지점"을 솔직하게 꺼내고 수정합니다. 숨기면 참여하는 의미가 사라져요.
새롭게 설계한 패턴을 반복하면서 6개월 후에는 제가 없어도 스스로 할 수 있게, 그게 목표예요.

1:1 이지만, 코칭 과정을 공유하는 이유

한 명이 먼저 변하면 그 에너지가 옆 사람한테 가요.
"저 사람이 됐으면 나도 된다"는 확신이 말보다 빠르게 전달되거든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코칭 과정, 일기를 읽으며
나만 이러는 게 아니라는 안도감과 함께, 인지하지 못했던 나의 패턴을 발견하게 돼요.


원칙

원칙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입니다.

코칭에서 기준은 제가 먼저 설정합니다.

회원님이 원하는 방법이 아니라, 먼저 구조를 이해시키고, 그다음 방법을 선택하게 합니다. 이게 프레임이에요.


장기적으로 봅니다.
3개월 만에 빼는 것보다, 3개월 후에도 유지되는 몸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해요.
빨리 빠지는 방법은 쓰지 않아요. 그게 더 느린 이유가 있거든요.

솔직한 소통만 합니다.
안 됐으면 안 됐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코치에게도, 본인에게도. 숨기는 게 없어야 변화가 시작돼요.


다이어트 코칭의 본질이 뭘까요?

살을 빼는 게 아니에요.

몸이 제 기능을 하게 만드는 거예요.

살이 쪄 있는 상태는 몸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 상태예요.

스트레스가 과하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감정이 억눌려 있거나.

그 신호를 읽지 않고 식단과 운동만 넣으면 잠깐은 빠져도 돌아와요.

본질을 알면 접근이 달라지고,

모르면 방법만 바꿔가며 같은 자리를 맴돌아요.


낚싯대 이론

낚싯대가 한 개인 사람과 네 개인 사람. 누가 고기를 더 잘 잡을까요?

당연히 네 개인 사람이에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만 해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근데 이건 오해예요.

하나만 하라는 게 아니라, 내게 맞는 하나를 여러 시도를 통해 발견하라는 거예요.

저는 회원님마다 낚싯대를 여러 개 던져봐요.

식단부터 잡아야 하는 사람,

수면부터 잡아야 하는 사람,

감정 작업이 먼저인 사람,

운동 습관이 먼저인 사람.

어디서 먼저 반응이 오는지 보고, 거기에 집중해요.

그리고 그게 안정되면 다른 낚싯대를 더 세워요.

식단 + 감정 + 수면 + 운동이 하나로 연결될 때, 그때 진짜 몸이 바뀌기 시작해요.


통합이 되면 대체 불가능해집니다

식단만 아는 사람, 운동만 아는 사람, 감정만 다루는 사람.

이걸 다 연결해서 보는 사람은 드물어요.

그리고 그걸 연결해서 경험한 사람은 더 드물어요.

이 구조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순간,

다이어트는 평생 쓸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정리하면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감정 소모가 높은 상태에서 식단을 얹으면 뇌가 감당을 못해요.

왜곡된 믿음을 바꿔야 합니다.

살 = 의지 부족이 아니에요. 구조가 문제예요. 그 구조를 이해하는 순간 자책 대신 관찰이 시작돼요.

식단+감정+수면+운동을 따로 보지 말고 연결해서 봐야 합니다.

내게 맞는 낚싯대를 찾아서 거기서 시작하면 나머지가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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