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공간 만들기 Ep.1 | 어쩌다 공간이 생겼습니다.
25년 12월 10일
회사를 퇴사했다.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면서 병행하기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했다.
퇴근하고 나면 하루의 에너지를 대부분 써버린 뒤였고
해야 할 일은 계속 뒤로 밀렸다.
결국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을 조금씩 할지
아니면 아예 시간을 확보해서 온전히 시간을 쏟아부을지.
나는 후자를 선택했고
그렇게 퇴사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큰 착각이 있었다.
나는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는데
퇴사하고 나니 오히려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또 다시 실패를 겪었고 스스로를 탓하며 몇달 동안 거의 은둔하며 지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지금 내 생활에서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바꿔보기로 했다.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했고 매일 반복했다.
그렇게 몇달 사이 나의 삶은 꽤 많이 달려졌다.
작은 행동이라도 계속하다 보니 이전에는 없던 기회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한가지 믿음이 생겼다.
행동하면 행운이 찾아온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공간도
그 믿음을 조금 더 강화게 만들어준 계기였다.
사실 이곳은 내가 퇴사하기 직전 교육을 들었던 대표님의 공간이다.
대표님이 이곳으로 이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면서 우연히 이 공간을 사용할 기회를 얻게 됐다.
공간이 생기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곳을 어떻게 써볼까" 였다.
그동안 내 생활을 하나씩 바꿔보면서 한가지는 확실하게 느꼈다.
의지로 버티는거 보다는 행동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게 훨씬 도움된다는 것을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이 공간도 단순히 일하는 장소로 두기보다
내가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하나씩 바꿔보기 시작했다.
여기에 파일을 드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