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8일차 기록

다운된 것

  1. 팀장님이 내가 이번에 승진할 거라고 생각하고 나의 역할을 자꾸 확장시키려 하시는데 앞으롱디 업무와 나의 역할에 좀 부담이 느껴져서 의욕상실, 무기력해짐 -> 새로운 케이스의 담당을 맡도록 지시하셨는데 나에게만 일이 몰리는 것 같음. 그렇게까지 열심히 일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과 이런 내 자신에 대한 실망

  2. 엄마와 통화했을 때 동생의 연애에 대한 엄마의 일방적인 견해를 듣는데 피로했다

  3. 바뀐 당직 시스템때문에 선배가 나에게 당직에 대해 물어봤고, 대답을 해줬는데 팀장님이 굳이 다른 부서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걸 선배에게 설명해줬다 -> 내가 못 미더워서인가도 싶고 선배를 그렇게나 챙기는 게 질투났다

  4. 수요일에 조사를 받으러 올 사람이 문자도 전화도 연락두절이라 약간 열받음

업된 것

  1. 출장준비를 위해 스페인어 수업을 들었는데 오랜만에 스페인어 공부를 해서 즐거웠다

  2. 남편이 ETF 투자자금을 지원해줘서 든든했다

  3. 나에게만 일이 몰리는 것 같아서 부담이 되고, 회피하려고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부담갖지말고 내 일정에 맞게 처리하라고 걱정말라고 해주셨다 내가 싫은 티를 많이 낸건지 팀장님이 세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마음이 풀렸다

  4. 내일 출근해서 할일이 많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무기력했다가 저녁에 한숨자고 일어나니 다시 기분이 풀렸을 때

  5. 기분이 우리 몸의 장의 상태와도 관련이 있다고 들었는데, 나의 기분이 꿀꿀한 이유가 요즘 다이어트 보조제를 과다복용해서 장이 안 좋아졌기 때문이라는 걸 알았을 때 뭔가 뿌듯함까지는 아니고 그래도 원인을 찾아 기분이 좋았다

원씽실천: 선배가 업무파일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그 선배는 평소 나와 파일을 주고받을 때 A 방식을 쓴다

그런데 나는 B 방식이 편했다. 무심코 A 방식대로 파일을 전송하려다 그냥 내가 편한대로 B 방식을 사용해서 파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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