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5일차 기록

나를 다운되게 한 것: 예상치 못한 변수들

  1. 고속도로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에서 무리하게 끼어든 차량때문에 위협을 느꼈고 당혹스러웠다 😬진심으로 하이빔 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짧은 경적으로 마무리했다

  2. 별 이유없이 계속 브레이크를 밟다가 급정거하는 차량때문에 열받았다

  3. 동료들이 장난쳤을 때 좀 당혹스러웠다(밑에 5번 관련)

나를 업되게 한 것

  1. 도수치료 선생님과 수다 떠는 것이 즐거웠다

  2. 주말이 와서 설렌다!

  3. 4kg 감량을 잘 유지하고 있다

  4. 바쁘지만 그럭저럭 잘 일을 해내고 있어서 즐거움

  5. 늘 일을 도맡아 떠안기만 하던 내가 본의 아니게 일을 떠맡긴(?) 상황이 되어서 기분이 새로웠다 ! 항상 난 피해자 롤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 뭔가 내가 피해를 준 게 통쾌하다는 건 아니지만 늘 반복했던 패턴을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해서 기분이 싱숭생숭 이상하게 업됐다

    내가 오전에 자리를 비워서 동료들이 대신 출장을 가서 내가 담당해야할 일을 해줬다. 아마 팀장님이 재촉하셔서인 것 같다. 내 일을 대신 해준걸 비밀로 하고 오후에 출장을 가야하는 것처럼 나에게 장난을 쳤고 나중에 털어놓았다 😅

    전날에 팀장님에게 미리 허락을 받고, 내가 없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가라고 하겠다는 말씀을 들었다. 동료들 입장에서는 할일이 있는데도 오전 일정을 잡은 내가 어이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예전 부서에서는 늘 내가 마음 급하고 빨리 처리안하는 사람들이 답답했는데 내가 답답이처럼 보일 수도 있겠군...! 역시 사람은 입체적이다

    어쨌든 다음부터는 동료들에게도 미리 일정을 공유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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