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 양경섭
1시간 전

영어를 틀어놓았다고, 뜻까지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CI의 출발점은 ‘이해’

CI는 Comprehensible Input, 이해 가능한 입력을 뜻합니다. 크래션의 입력 가설은 학습자가 메시지를 이해하는 경험을 언어 습득의 중요한 조건으로 봅니다. 언어 학습을 설명하는 이론이며, 일정 시간을 채우면 누구나 말이 터진다는 뇌과학 법칙은 아닙니다. 크래션 원문

집에서는 질문을 바꿔봅니다. ‘몇 분 틀었지?’와 함께 ‘아이가 어떤 장면을 따라갔지?’를 묻습니다.

그림 하나로 시작하는 방법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그림을 함께 봅니다. 부모가 그림을 가리키고 짧게 말합니다. 아이가 다른 그림을 고르면 그쪽으로 대화를 이어갑니다. 뜻이 막히면 몸짓이나 우리말 설명을 보탤 수 있습니다.

‘따라 읽어봐’를 여러 번 요구하기 전에, 아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먼저 살핍니다. 반응이 없다고 이해가 전혀 없다고 단정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남길 세 줄

  • 어떤 자료와 장면을 함께 봤나요?

  • 뜻을 돕기 위해 무엇을 했나요?

  • 아이가 실제로 한 행동은 무엇인가요?

이 세 줄이 다음 자료를 고를 근거가 됩니다. 배경으로 흐른 시간과 함께 뜻을 주고받은 시간을 같은 경험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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