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의고수
3시간 전

덜 고생할 생각하면 오히려 더 힘들다(팩폭 동기부여)



"힘든 일 있으면 좀 나눠"

"감정 표현 좀 해"

라는 말을 친구들에게 종종 듣는데, 솔직히 나에게는 이 말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왜냐면 안 힘든데 자꾸만 힘든 걸 말하라고 하니까.. 난 힘들면 말을 한다. 아직 덜 힘들기 때문에 말을 안 하는 거였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힘들다고 느끼는 기준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 많이 다른 것 같다.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예로 들어보면,컴플레인 한 건에 느끼는 힘듦 = 내가 컴플레인 다섯 건에 느끼는 힒듬

같달까..? 누가 더 대단하고 이런게 아니라, 그저 힘들다고 느끼는 역치가 높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처음부터 높았던 건 아니고, 견디다 보니 높아졌고, 그러면서 점점 단단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난 항상 기저에는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당연히 힘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그래서 내가 힘든 건 너무 너무 당연한 거다.. 오히려 목표는 높은데 노력 없이 날로 먹고 싶을 때, 그때 스스로에게 더 연민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스트레스받고, 당연히 힘든 감정을 느끼고, 가끔은 사람 냄새나는 대화도 하면서 위로하고 격려를 주고받는다. 다만 이 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목표 달성'이라는 관점에서 나에게 철저히 도움이 됐던 마음가짐이다.

나도 한때 해야 할 건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면서 미뤘던 적이 있다. 돌아보면 게을러서가 아니라 용기가 없어서였다. 도전할 용기, 실패할 용기가 없으니까 자꾸 말이 길어지는 거다.

다 각자만의 상황이 있다. 사연 없는 사람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보니, 똑같은 상황에서 누구는 될 방법을 찾고 누구는 안될 이유만 댄다는 것이다.솔직히 바라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바라는 게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내가 목표가 있다면 당연히 고독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힘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나의 힘듦의 임계치를 계속 올려주고, 같은 스트레스에도 더 빨리 회복하게 되고, 어느새 내면의 단단함을 만들어준다.



1
2
다오/회계•재무
다오/회계•재무2· 3시간 전

선생님은 좋은 말씀들을 진짜 많이 해주시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0
면접의고수
면접의고수1작성자· 3시간 전

@다오/회계•재무 ㅎㅎ 오 그래요? 따듯함과 매콤함을 번갈아가며 공유할게여.. 🙂

0

여기에 파일을 드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