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기 01 - 신념, 사명, 돈무의식에 대하여
존재의 질문에서 시작된 탐구
나는 늘 이런 질문 앞에 선다.
"나는 언제 에너지를 얻는가? 나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신념을 정리하고, 사명을 다듬으며, 돈이라는 현실적 주제와 마주하고,
무의식의 목소리까지 들여다보는 이유도 결국 그 질문 때문이다.
30년 전 증권사에서 일할 때도 나는 같은 고민을 품었다.
"믿음과 일, 그리고 삶이 따로가 아니라 하나가 될 수는 없을까?"
지금의 나를 이끄는 힘도 다르지 않다.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왜 이 길을 걷는지,
그리고 그 길에서 돈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분명히 하고 싶다.
신념: 가능성과 온전함에 대한 믿음
내 신념은 단순하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삶의 전체성을 회복할 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 믿음은 내 코칭의 근간이자,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파편화된 경험들이 다시 연결되고, 한 사람의 내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연결되는 순간,
나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자원을 과소평가한다.
실패라 여기는 경험, 우연이라 치부하는 만남, 취미로만 두었던 관심사들, 공개하기 조차 부끄러운 시행착오들
하지만 온톨로지 관점에서 보면, 이 모든 것이 그 사람만의 고유한 자원이다.
내 역할은 그 연결점을 찾아 보여주는 것이다.
사명: 흩어진 것을 연결하여 시장과 이어주는 일
내 사명은 단순한 위로나 격려가 아닌,
사람들이 자신 안의 질문을 통해 흩어진 경험을 통합하고,
그것을 시장의 필요와 연결해 자신만의 일로 구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가능성은 있지만 세상과 이어질 방향이 필요한 사람에게,
본질적인 질문과 파편화된 경험을 연결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일을 창조하도록 돕는다."
이것은 상담도, 전통적인 경영 컨설팅도 아니다.
존재의 본질과 시장의 현실을 동시에 바라보는 온톨로지 코칭.
철학적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현실적 결과를 만드는 일이다.
돈: 죄책감에서 순환과 확장으로
신념과 사명은 방향을 잡아주지만, 돈은 늘 현실의 시험대였다.
나는 돈을 대할 때 모순된 마음을 경험했다.
정직하게 애써서 번 돈만이 가치 있다고 믿으면서도,
돈을 받는 순간 '혹시 돈 값을 못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두려움이 따라왔다.
돈은 언제나 타인의 평가로 정당화되는 듯 보였다.
노력하지 않으면 돈을 요구할 수 없다는 제한된 믿음이 나를 붙잡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게 본다.
돈은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되돌려주는 시간과 에너지의 가치를 표현한다.
코칭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삶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힘이다.
한 번의 프로그램이 한 사람의 몇 년을 단축할 수 있다면 , 그 대가는 결코 과하지 않다.
그래서 받는 돈을 "선순환"이다 로 전환한다.
전통적으로 "열심히 일한 만큼 받는다"던 패러다임에서,
돈에 대한 무의식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한다.
개인의 땀과 노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과 구조를 통해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이다.
이제 돈은 무겁거나 두려운 것이 아니다. 공기처럼 쉽고, 가볍게 , 순환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창출한 가치를 확장시키고, 세상에 흘려보내는 힘.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생명력이다.
무의식: 깊은 곳의 목소리와 대화하기
이 모든 변화의 밑바탕에는 무의식이 있다.
내 안의 무의식은 오랫동안 이렇게 말했다.
"돈은 어렵게 번 것만 가치 있다." "완벽해야 돈을 받을 수 있다." " 완벽하지 않은 상품은 가치가 없다'
그 목소리는 나를 주저하게 만들고, 때로는 과도한 완벽주의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무의식을 정직하게 바라보니, 그 안에는 또 다른 힘도 있었다.
나는 그럼에도 풍요를 바라는 갈망, 순환을 원하는 마음, 확장을 향한 열망이 늘 있었다.
내가 그 목소리를 억누르지 않고 귀 기울일 때, 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열렸다.
신념과 사명도 더 깊은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무의식의 저항을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통합을 이루는 것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것들
나의 신념은 사람의 가능성과 온전함에 대한 믿음이고,
나의 사명은 그것을 시장과 연결해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다.
돈은 그 여정에서 내가 흘려보낸 가치가 돌아오는 순환이며,
무의식은 그 과정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다.
이 네 가지가 하나로 이어질 때, 나는 두려움 대신 자유로움 속에서 일할 수 있다.
그리고 돈은 평가의 기준이 아니라,
나의 본질적 가치가 세상과 만나는 가장 투명한 결과가 된다.
30년 전 증권사에서 품었던 질문은 지금 온톨로지 코칭으로 이어지고,
시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며 느낀 "후회 없는 삶"의 갈망은 지금 나의 사명을 단단하게 만든다.
결국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신념과 사명, 돈과 무의식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존재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온톨로지적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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