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기 Ⅱ - 혼돈 속에서 중심 찾기
마스터마인드 과정이 모두 끝났다
이제 팀 스탠포드를 진행하면서 앞만 보고 나아가면 된다
그 전에 몇 가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일을 처리하는 데 빠져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 그것을 바로 잡고 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난 우선순위가 없는 사람이다
할 일을 리스트화 하고 앞에 있는 일들을 쳐내다보면 체크해서 사라진다
그리고 또 다시 리스트를 채운다
하지만 나는 이 리스트를 적는 것 조차 힘이 들었다
나를 P 성향으로 단정하고, 나는 계획과는 안 맞아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효율이 올라 라고 스스로를 단정 지었던 것 같다
그렇게 눈 앞의 일들만 처리하다 보니 나한테는 남는 게 없었다
급하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되었지만,
그 중요한 일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았을 때,
전혀 중요하지 않고 아무 것도 아닌 일이었다
결국 중요한 건 급하지 않고 중요한 일 뿐이었다
즉흥적으로 살면 나는 뭔가 바쁜 것 같고 하루를 열심히 산 것 같지만
나에게 남는 건 아무 것도 없다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이고,
회사 생활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는 삶이다.
이것을 깨닫고 나는 선호 대표님과 습관 코칭을 시작했다
아침마다 할 일을 분류하고,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만든다
하지만, 여전히 급하고 중요한 일에만 손이 간다
내가 아무리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려 노력해도 사람은 단기적으로 가는 습성이 있다
시스템화 해야 한다
이렇게 정의하면 나는 이 중요한 일이 누구를 위해 중요한 일인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것이고,
그 일을 중요하지 않은 일로 다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내 미래를 믿는 것
나는 10년 후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매일 같이 읽었다
하지만 지금은 못 읽는다 그래서 내 목소리를 녹음하고 듣는다
그래서 나는 10년후의 미래가 지금인 것처럼 생생하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한 달 후의 미래는 믿지 않은 것 같다
불안을 숨기고 그렇게 될 것이라는 포스로 누르고 있었다
이것을 어떻게 하면 믿을까?
그냥 상상하면 된다
내가 믿으면 이루어진다
한 달 후의 내 미래를 써놓고 믿으면 끝이다
이미 나는 구조적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다
끌어당기기만 하면 구조적 끌어당김이 된다
안 할 이유가 없다
내면 정리
모든 것에 겸손한다
내 원칙이다
하지만 다시 오만함을 부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과정에 충실했고, 잠재의식을 청소했고
내면 정리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놓았다
하지만 이것은 한 번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감정 컨트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해야한다
이것을 놓는 순간 감정 컨트롤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나는 내 오만함을 다시 발견하였다
그래서 하루에 한 번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그냥 생각 나는 것들을 적어 본다
그것이 내 마음의 소리이고,
그것에 귀 기울여 집중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문제 해결의 반 이상은 인지에서 오는 것 같다
인지만 하면 해결할 수 있다
지금 나는 그것을 했고,
갑자기 사업 일기를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나고
아무도 안 보는 사업 일기지만
나는 무언가를 계속 생산해내야 한다
머리 속에만 있는 생각은 버려진다
내가 생각하고 쓰면서 읽는 이 글들은 뇌 속에 남아있다
나중에 다시 보며 상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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