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1월 1일, 그럼에도 나의 플라이휠은 돌아가야 합니다
멈춰버린 1월 1일, 그럼에도 나의 플라이휠은 돌아가야 합니다
2026년 1월 1일. 새해의 희망이 온 세상을 덮을 때, 나의 시계는 잔인하게 멈춰 섰습니다. 나의 전부이자, 내가 성공해야 할 단 하나의 이유였던 어머니가 급성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저는 어머님의 상태를 잘 파악을 못해 골든 타임을 놓쳐버렸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만 있지 딸을 못 알아보고 말을 못합니다.
돌이켜보니 삶은 늘 결정적인 순간에 저를 시험했습니다. 에이그라운드의 문을 두드리며 비상을 꿈꿀 때는 아버지가 삶의 끈을 놓으려 하셨고, 이제 42기 팀 스탠포드의 마지막 2주, 그토록 준비했던 비즈니스 플라이휠을 가동하려는 순간 어머니가 쓰러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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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정말 멋지다. 꼭 성공하는 거 보여줘."
제가 큰소리치며 약속했을 때, 아이처럼 기뻐하시던 어머니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그 미소를 지켜드리고 싶어서, 이제 정말 다 왔다고 말하고 싶어서 스레드와 블로그, 유튜브 촬영까지 밤낮없이 달렸습니다. 그런데 왜 하늘은 저에게 이토록 가혹한 장애물을 계속해서 던지시는 걸까요.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 잔인한 시련조차 제가 감당해야 할 '천명(天命)'의 일부라는 것을요.
운명은 저를 무너뜨리려 하지만, 저는 이 슬픔을 동력 삼아 더 거세게 플라이휠을 돌리려 합니다. 내가 무너지면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나의 성공도, 20년을 바쳐온 '대탈반(대한민국 탈모인구 반으로 줄이기)'의 사명도 한낱 꿈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 마음은 찢겨 나간 조각 같지만, 그 조각들을 모아 다시 현장으로 향합니다. 병원 복도에서 원고를 쓰고, 눈물을 닦으며 시스템을 점검합니다. 장애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제가 가야 할 길에 가치가 있다는 증거겠지요.
어머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당신이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딸의 당당한 성공을, 에이그라운드에서 피어날 탁미숙의 진가를 반드시 증명해내겠습니다.
대한 민국 최고의 시설에서 엄마를 모시기 위해서 저는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사명은 슬픔보다 강하고, 진심은 반드시 기적을 만듭니다. 저는 멈추지 않습니다. 아니,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내일 어떠한 일이 와도 이겨낼것입니다.
저는 26년 1월 17일 송도 두미래 두피센터를 오픈합니다.
그리고 26년 1월 24일 부모님에 서울에서 송도로 이사를 옵니다. 엄마는 입원을 해서 병원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모든 일들이 다 잘 되도록 만들것입니다. 42기 팀과 에이그라운드에서 멋지게 승리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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