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일기 5. 사업 성공 불변의 법칙 1가지 "네 사명과 신념을 지켰는가?"

마스터마인드 과정을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직접 내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보며 가장 뼈저리게 느낀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사업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사업은 '연애'와 닮아 있다.

우리는 연애를 할 때 흔히 '기술'을 배우려고 애쓴다.

"썸 탈 때 손 잡아도 되나요?"

"연락이 2시간 동안 안 오면 저한테 관심 없는 건가요?"

하지만 이런 기술적인 질문에 명확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결정은 자신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분위기나 상대의 반응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능력' 이다. 내 기준과 주관을 가지고 선택한 썸, 연애, 그리고 결혼이 행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성공의 방정식은 하나가 아니다.

이렇게 해도 맞고, 저렇게 해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혼란 속에서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면,

그것은 '내 사명과 신념'에 맞는 방향성을 고수했는가이다.


고객의 반응에 내 색깔을 잃을 뻔 하다

사업을 전개하다 보면 끊임없이 외부의 압박(부하)이 가해진다.

고객의 반응, 수익성 문제, 동업 관계, 네트워킹 등 수많은 요소가 나를 흔든다.

이때 자신의 사명과 신념을 잠시라도 놓치면, 순식간에 잘못된 길로 빠지기 십상이다.

어제의 내가 딱 그랬다.

최근 몇 명에게 연애 컨설팅을 진행했다.

반응이 뜨거운 고객도 있었지만,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고객도 있었다.

내 컨설팅에 만족하지 못하는 듯한 고객을 마주하자,

나는 덜컥 내 사업 아이템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더 무서운 건, 내가 나를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나는 그저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니 기획을 수정해야겠다", "고객이 원하니 이걸 추가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겉으로는 '고객 피드백 반영'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이었지만,

실상은 무분별한 수용으로 인해 내 사업의 고유한 색깔이 지워지고 있는 것이었다.

처음 내 상상력에서 비롯된 순수한 아이템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점차 오염되고 변질되고 있었다.

사업이 무섭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인가 싶었다.

알면서도 당한다는 것.

만약 이 과정을 혼자 겪었다면,

나는 내 아이템이 망가지는 줄도 모른 채 방황하다가

이도 저도 아닌 서비스로 남겨졌을 것이다.


나를 흔들었던 두 가지, 그리고 사명

어제와 같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왜 나도 모르게 잘못된 선택을 하려 했을까?

생각하며 나를 돌이켜봤다.

내가 생각한 원인은 다음과 같았다.

  1. '꿈의 고객'을 가리지 않고 무작정 모든 고객의 반응을 100% 믿은 것.

  2. 빨리 결과를 내야 한다는 '조급함'.

이 두 가지가 뒤섞이자,

단 하루 만에 사업의 방향성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갔다.

다행히 오늘 서한 대표님과 컨설팅을 통해

빠르게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서한 대표님이 말하는 '사명이 나를 지킨다.' '원칙이 나를 지킨다.'

라는 말이 200% 와닿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는 어제와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나는 다음과 같은 사업 원칙을 세운다.

나를 지키는 3가지 사업 원칙

1. 고객의 반응에 따라 사업의 방향성을 함부로 바꾸지 않는다.

고객의 즉각적인 반응이 항상 정답은 아니다. 때로는 고객조차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 고객이 뱉는 표면적인 말에 속거나 휘둘리지 말자. 사업가인 내가 그 이면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그들에게 진짜 필요한 답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2. 조급함을 느낄 때는, 절대 사업적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조급함은 나도 모르게 나를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마음이 급해질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판단력은 흐려진다. 감정이 앞설 때는 결정을 유보하고, 냉철함을 찾았을 때 다시 생각한다.

3. 내 사명과 신념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한다.

사업 아이템이 안 팔릴까 봐 무작정 의심하지 않는다. 내가 의심해야 할 것은 '이 아이템이 내 사명과 신념에 부합하는가'이다. 사업 기획을 수정해야 한다면, 그것은 고객의 불평 때문이 아니라 수정하는 방향이 내 사명과 신념을 실현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때여야 한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나의 사명을 되새긴다.

나의 사명은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발견하고, 유지하고, 평생의 동반자를 발견

하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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