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다 중요한 건, 사람을 오게 만드는 능력이다

사람이 오면 비즈니스가 된다

종로 한옥 샵에서 다시 배운 것들

나는 종로에 한옥 에스테틱 샵을 열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거 자체가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뭔가 “새로운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는,

나는 관리하는 걸 딱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 피부 만지고, 관리하고, 세팅하고,

그 공간에 하루 종일 묶여있는 거?

그게 나한테는 너무 답답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그게 아닌데,

그 안에 갇혀있는 느낌.

“이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

“이게 내 에너지 쓰는 방식이 맞나?”

아니었다.

나는 관리가 아니라 비즈니스가 재밌다.

1. 근데 웃긴 게, 나는 영어를 엄청 잘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왔다.

그것도 외국인들이.

나는 영어 진짜 못한다.

의사소통이라고 해봐야

스피킹 테스트 점수도 못 받는 레벨이다.

근데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말하든

한국의 한옥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언어와 방식으로

그들의 피부를 설명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그들에게 맞는 서비스를 팔았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지갑을 열었다.

그 순간 든 생각은 단 하나였다.

“사람이 오면, 장사는 된다.”

2. 기술? 공간? 그거 다 부차적인 거다

우리는 자꾸 가게가 예뻐야 되고, 기술을 잘해야 팔린다고 생각한다.

근데 아니다.

사람이 오면 팔리고

사람이 안 오면

아무것도 안 된다.

내가 기술을 잘하든 말든,

내 한옥이 예쁘든 말든,

그걸 소비할 “사람”이 없으면

아무 의미 없다.

결국 핵심은 하나다.

“어떻게 사람을 오게 할 것인가.”

거기서 게임이 갈린다.

3. 나는 다시 깨달았다:

난 기술자가 아니다. 비즈니스하는 사람이다.

나는 기술적인 디테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결과적으로 관리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아니다.

나는

  • 시스템 만들고

  • 구조 설계하고

  • 메시지 만들고

  • 사람 모으고

  • 돈 흐르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한옥 샵은

나에게 “사업”을 다시 실험할

플랫폼이었지

“평생 직장”이 아니었다.

4. 왜 1:1 오프라인 코칭을 다시 하려고 하냐면

최근에 은하 대표님이랑 미팅을 했다.

그리고

1:1 오프라인 코칭을 120만원에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왜냐면

내가 다시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남의 사업을 돈 되게 만드는 게 재밌다.

그리고 또 하나,

나는 진짜 더 이상

대출끼고 살고 싶지 않다.

이건 내 선택이고,

내 방식이다.

내가 가진 능력으로

내가 아는 방식으로

돈이 흐르게 만드는 것.

그게 나한테 제일 맞는 일이다.

5. 한옥 샵은 나에게 “정답”이 아니라 “근거”였다

한옥 샵에서 내가 얻은 건

관리 실력이나

예쁜 인테리어 사진이 아니다.

그건 다 사소하다.

내가 진짜 얻은 건 이것이다.

  • 고객은 기술을 사지 않는다

  • 고객은 경험을 산다

  • 경험은 이야기에 있다

  • 이야기는 브랜드에서 나온다

  • 브랜드는 시스템으로 굴러간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시장 이긴다.

반영구에서 그랬고,

에스테틱도 똑같다.

6. 지금 나는 명확하다

나는 “관리사”가 아니다.

내 직업은

  • 만들고

  • 구축하고

  • 설계하고

  • 연결하고

  • 팔고

  • 움직이고

  • 성장시키는 것이다.

내가 1:1 코칭을 다시 시작하는 건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니다.

그게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고,

그게 나한테 제일 재미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누구의 사업이든

돈이 흐르게 만들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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