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개발자
1시간 전•

1기 수료생 한태준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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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이고, 지금은 퇴사하고 개인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뜨개질을 좋아해서, 뜨개질하는 분들이 쓸 수 있는 커뮤니티와 편한 도구를 담은 앱·웹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PT에서 가장 좋았던 건 공부하는 방법을 배운 것입니다. AI가 이렇게까지 발전했는데 기초 지식이 필요할까 의문이 있었는데, 직접 공부해 보니 알겠더라고요. 초반에는 코드를 읽기 전에 IT의 역사와 기초 지식부터 알려 주셨고, 그걸 스스로 공부하면서 모르는 걸 물어보는 흐름을 한번 만들고 나니 새로운 지식이 나와도 겁먹지 않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화면을 봐도 뭘 하는지 몰라서 아예 안 보려고 했거든요.

후반에는 코드를 직접 작성해 보면서, 전문가급은 아니어도 이게 어떤 구조인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니 '그냥 해 줘', '안 예쁘니까 바꿔 줘' 같은 지시 대신 도메인 지식을 담은 프롬프트를 쓰게 됐어요. 기초를 다지고 안 다지고가 그 뒤의 속도 차이를 크게 만든다는 걸 느꼈습니다.

[추천 대상]

바이브코딩을 이제 시작하려는 분, 혹은 이것저것 한두 개 만들어 봤는데 이제 완성도를 책임져야 하는 단계에 온 분께 추천합니다. 저도 원래 완벽주의가 심해서 행동력이 약한 편이었는데, 운세 사이트 같은 걸 AI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며 재미를 붙인 다음 PT로 기본기를 잡은 게 좋았어요.

혼자 만들어 보는데 기초를 어떻게 배워야 할지 길을 못 잡겠다면, PT를 받으면서 하는 게 훨씬 빠를 겁니다. 요즘 다들 기초를 건너뛰려고 하기 때문에, 지금 쌓아 두지 않으면 나중엔 더 늦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만든 서비스]

뜨개인을 위한 앱과 웹 서비스 '쓔쓔니츠'를 만들었고, 정식 출시 전인데 가입자가 이미 400명을 넘었습니다. 서비스에 확신이 생겨 퇴사했어요. 베타 테스트 당일에는 새벽 2시에 잠들어 5시에 일어나, 명절에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노트북을 켜고 끝없이 들어오는 피드백을 하나씩 반영했습니다. 제가 만들고 싶어서가 아니라, 뜨개인들이 정말 '이거 너무 편하다'고 느낄 앱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프로젝트를 시작하자마자 보안부터 잡았습니다. 보안을 제대로 안 잡으면 서버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돌아가 몇천만 원이 청구되는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걸 PT에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에요. 또 외주 플랫폼에 올린 포트폴리오를 보고 웹 게임 외주 의뢰가 들어왔는데, 지금은 그 의뢰인분께 AI 쓰는 법을 알려 드리며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처음 올 때 마음가짐]

기본기가 부족해서, 어찌저찌 만들긴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스스로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적어도 AI에게 제대로 질문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모델이 좋아졌으니 혼자서도 만들 수는 있겠지만, 내부 구조나 보안처럼 모르는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조차 모르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감당할 수 없는 후폭풍을 맞느니, 만들고 싶은 프로젝트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한 초기 투자라고 생각하고 PT를 시작했습니다.

[만약에 오지 않으셨다면]

디자인이고 보안이고 감당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사람이 몰리면 해킹 같은 위험도 생기는데, 그런 걸 다 신경 쓰지 못했을 거고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우선순위도 정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막막함과 조급함만 남았겠죠.

어느 날 갑자기 주문이 만 명씩 몰렸을 때 감당할 수 있느냐는 얘기가 요즘 많잖아요. 기회를 잡으려면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배우지 않았다면 서비스가 터졌을 때 감당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실제 프로젝트에 놓인 순간순간마다 배운 게 도움이 된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 작품 보러가기
https://geekus.kr/aneundev/post/17727

수료생 1기 한태준님 작품 - 아는개발자수료생 1기 한태준님 작품 - 아는개발자평범한 직장인이셨고 바이브코딩 처음 배우신 분입니다.코딩에 대한 기본 원리를 깨우치고 폭풍성장 하셨습니다.스스로 AI로 기획, 디자인, 개발 뿐만 아니라 ASO, 보안까지 혼자 진행하셨습니다.뜨개인들의 필수앱으로 등극하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뜨개인을 위한 플랫폼httpgeek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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