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서 나를 브랜딩 하는 방법




01. 제대로 ‘고지’하면 고객이 저절로 찾아온다

‘고지’는 말 그대로

‘알린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마케팅과 세일즈는

고객에게 어떻게 인지되고 있을까?

아니,

애초에 고객에게

인지시키려고 노력한 적은 있었을까?


고객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고

불평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에게

이 질문부터 던져야 한다.

“나는 내 상품을

고객에게 제대로 알렸는가?”


존재조차 모르는 상품을

고객이 알아서 구매해주길 바라는 것은

감나무 아래에서

입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다시 말해 세일즈란,

내 말을 신뢰하고

‘나에게서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을

끊임없이 찾아내는 과정이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하나 있다.

‘나를 누구라고 알릴 것인가?’


이를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질문들이 있다.

왜 이 제품을 사야 하는가?

왜 다른 회사가 아닌, 당신 회사의 제품인가?

왜 다른 사람이 아닌, 꼭 당신에게 구매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명확하게 정리해보길 바란다.

세일즈의 출발점은

바로 여기다.


나를 브랜딩시키려면?

고객은

상품을 잘 아는 전문가에게서

물건을 사고 싶어 한다.


예를 들어,

똑같은 건강식품을 파는 사람이

약사와

일반 판매자라면

당신은 누구에게 사고 싶은가?


고객이 상품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을 때

막힘없이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전문성이고,

그 전문성을

외부에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브랜딩’이다.


그렇다면

나를 브랜딩하기 위해

무엇부터 살펴봐야 할까?


첫째,

먼저 나 자신부터 살펴보자.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일,

내가 잘하거나 좋아했던 것,

살면서 겪어온 경험들을

하나씩 돌아봐야 한다.


꼭 지금 당장

‘잘하는 것’이 없어도 괜찮다.

중요한 건

공부를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다.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직 잘 몰라도

습득 속도가 훨씬 빠르다.


예를 들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그 분야를 공부해보는 것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경쟁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때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이걸 사업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둘째,

개인 브랜딩이 어렵다면

회사 안에서 답을 찾아보자.


우리 회사 제품 중

타사보다 확실히 강점이 있는 것은 무엇인지,

경쟁력이 명확한 아이템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중 하나를 골라

집중적으로 브랜딩하는 방법도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첫째도, 둘째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한다.


준비하지 않으면

6개월이 지나도,

1년이 지나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초반에는

열정이라는 명목으로 버틸 수 있다.

“처음이니까 그렇지”

“아직 신입이니까”


하지만 시간이 쌓이는데도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변명조차 어려워진다.


반대로

지금 준비를 시작한다면

6개월 후,

1년 후의 모습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 컨설팅했던 분 중에

제약회사에 근무하던 분이 있었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제약 관련 공부를 했고,

제약회사에 취업까지 했지만

회사 업무가 본인과 맞지 않아

퍼스널 브랜딩을 고민하고 있었다.


의사만큼의 전문성은 아니더라도

고객을 만났을 때

충분히 설명하고

답변할 수 있는 지식은

이미 갖추고 있었다.


이처럼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정하고

주력 아이템을 선택하면

공부도,

정보 정리도,

자료 제작도

훨씬 수월해진다.


가능하다면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강 지식이 많다면

건강식품을 다루는 회사를 선택하고,

오랫동안 특정 업계에서 일했다면

그 경험으로

돈을 먼저 벌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그 과정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천천히 찾아가면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해온 것과

전혀 무관한 분야를 선택한다.


예를 들면

세무사, 공인중개사,

휴대폰 판매 네트워크 회사처럼

엉뚱한 선택을 하고

성공까지 더 오랜 시간을 쓰곤 한다.


또 하나

아주 중요한 점이 있다.


회사 제품을

전부 다 팔려고 하지 말자.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한 분야에서

“저 사람은 그 분야 전문가야”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하나만 깊게 파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러면

고객은 자연스럽게

당신의 말을 신뢰하게 된다.


모든 제품을

전문가 수준으로 공부하려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오히려

아는 것이 적을수록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한 달만 제대로 집중해도

고객 질문에

충분히 답할 수 있다.


우리가 브랜딩을 하고

전문가가 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만 사주세요”라고

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고객의 질문에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그래서

효율적인 세일즈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주력 아이템부터 정하는 것,

이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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